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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증시 혼란 속 전략가 "테크주 과열 후 정상화 과정" 진단

    Shanthi Rexaline 2024-08-05 15:16:55
    글로벌 증시 혼란 속 전략가
    편집자 주: 이 기사는 S&P 500 동일가중지수 실적에 대한 데이터 오류를 수정했습니다.

    글로벌 주식시장이 '검은 월요일'을 맞았다. 일본 시장을 중심으로 아시아 증시가 하락했고, 지수 선물 거래는 글로벌 시장 전반에 유사한 상황이 펼쳐질 것임을 시사했다. CNBC '매드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Jim Cramer)와 카슨그룹의 라이언 데트릭(Ryan Detrick)은 일요일 이러한 상황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현재 상황: 나스닥 100 선물과 러셀 2000 선물은 최근 3% 이상 급락했고, 보다 광범위한 S&P 500 지수는 약 1.75% 하락했다. 이러한 손실이 정규 거래시간으로 이어진다면, 미국 시장은 3거래일 연속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게 되며, 특히 기술주가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시작된 매도세는 목요일 투자자들이 받은 두 가지 부정적인 소식에서 비롯됐다. 제조업 부문 위축이 심화되고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급증하면서 미국 경제의 경착륙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여기에 기술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과 인공지능 기술 선도기업 엔비디아(Nvidia)가 미 법무부의 조사를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금요일 시장을 더욱 압박했다.

    월요일의 글로벌 시장 약세는 엔화 캐리트레이드 청산으로 인해 악화된 부정적 심리가 이어진 결과다.

    시장 전문가들의 반응: CNBC의 크레이머는 "선물이 아무 이유 없이 크게 하락하고 있다"며 "아직 실제 반등을 위한 과매도 수준에 이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주식시장은 2022년 10월 베어마켓에서 벗어난 후 2023년 초부터 급등세를 보였다. 2022년 10월 13일 3,491.58포인트였던 S&P 500 베어마켓 저점 대비 53% 이상 상승했다.

    카슨의 데트릭도 비슷한 의견을 제시했다. 그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가 고점 대비 3.5% 하락에 그쳤고, S&P 500 동일가중지수는 2.9% 하락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월요일 추가 매도세가 있을 것이라고 인정하면서도 "아마도 더 많은 고통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매도세가 강한 기술주 상승세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기술주가 너무 앞서 나갔고, 이는 실제로는 정상적인 움직임을 왜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이브스 낙관론: 기술 섹터에 대해 낙관적인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Dan Ives)는 주말 발표한 보고서에서 기술주 붕괴를 예단하기는 이르다고 제안했다. "미국 소비자가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와 공포(아마존 소비자 부문 약세), 연준의 뒤늦은 대응, 경착륙/베어마켓 재현 논란 등을 이해하지만... 우리는 기술 지출과 9회 게임의 2회차에 불과한 거대한 AI 기술 구축의 최전선에 있을 승자들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 트러스트(SPY)는 금요일 1.86% 하락한 532.90달러로 마감했다.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QQQ)는 2.37% 더 큰 폭으로 하락해 448.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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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