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닛 피트니스(Planet Fitness, Inc.)(NYSE:PLNT) 주가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2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71센트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 66센트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3억 944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으며, 애널리스트 컨센서스 2억 8822만 5000달러를 웃돌았다.
전체 매장의 동일 매장 매출은 4.2% 증가했고, 전체 시스템 매출은 전년 동기 11억 달러에서 12억 달러로 늘어났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프랜차이즈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한 1억 780만 달러, 직영 매장 매출이 10.3% 늘어난 1억 2550만 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장비 부문 매출은 8.4% 감소한 6770만 달러를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1억 1890만 달러에서 7.2% 증가한 1억 2750만 달러를 기록했다.
2분기 중 플래닛 피트니스는 18개의 새 매장을 열었다. 이 중 17개는 가맹점, 1개는 직영점이다. 이로써 6월 말 기준 전체 매장 수는 2617개로 늘어났다.
분기 말 기준 회사의 현금 및 시장성 증권은 4억 4770만 달러로, 이 중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2억 4700만 달러, 제한된 현금이 4780만 달러, 시장성 증권이 1억 5290만 달러다.

플래닛 피트니스는 2024년 12월 31일로 끝나는 회계연도에 대한 기존 전망을 재확인했다. 회사는 가맹점 소유 지점에 120-130개의 새 장비를 배치하고, 140-150개의 새 매장을 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성장 전망으로는 전체 매장의 동일 매장 매출이 3-5% 증가하고, 매출이 2023년 대비 4-6% 증가해 11억 1000만 달러에서 11억 4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11억 3200만 달러와 비슷한 수준이다.
조정 EPS는 7-9% 증가해 2.40-2.44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컨센서스 2.43달러와 유사한 수준이다.
화요일 전장 거래에서 PLNT 주가는 11.1% 상승한 80.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