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서리 아웃렛, 2분기 실적 발표 후 애널리스트들 목표주가 하향

그로서리 아웃렛 홀딩(Grocery Outlet Holding Corp, 나스닥: GO)이 화요일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또한 회사는 2024 회계연도에 62-64개의 신규 매장을 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로서리 아웃렛은 주당순이익 25센트를 기록해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20센트를 상회했다. 분기 매출은 11억30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 11억 달러를 웃돌았다.

RJ 시디(RJ Sheedy) 그로서리 아웃렛 대표이사는 "2분기 실적에 만족한다. 특히 매출총이익률과 순이익이 우리의 기대치를 상회했다"며 "또한 시스템 전환 작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제 손익계산서에 큰 악영향을 미치는 부분은 지나갔다"고 말했다.

그로서리 아웃렛 주가는 수요일 8.4% 상승한 20.09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애널리스트들은 그로서리 아웃렛에 대한 목표주가를 다음과 같이 조정했다.

텔시 어드바이저리 그룹(Telsey Advisory Group)의 조셉 펠드먼(Joseph Feldman) 애널리스트는 그로서리 아웃렛에 대해 '아웃퍼폼'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31달러에서 27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UBS의 마이클 라서(Michael Lasser) 애널리스트는 그로서리 아웃렛에 대해 '중립'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27달러에서 21달러로 낮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