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모회사 레스토랑 브랜즈, 2분기 실적 호조에 주가 상승... 매출 호조와 과감한 미래 계획 주목

레스토랑 브랜즈 인터내셔널(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 Inc.)(NYSE:QSR) 주가가 2분기 실적 발표 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주당 조정 순이익 86센트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 87센트에는 소폭 미치지 못했다.

분기 매출은 20억8000만 달러로, 시장 전망치 20억26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전체 비교 가능 매출은 1.9% 증가했으며, 순 레스토랑 수는 전년 대비 4.0% 증가했다. 전체 시스템 매출은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도 5억5400만 달러에서 6억6300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3억5100만 달러에서 3억9900만 달러로 늘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조정 영업이익은 유기적으로 9.3% 증가한 6억32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버거킹은 지난 4월 30일 '로얄 리셋 2.0' 프로그램을 공개하고 2025년부터 2028년까지 리모델링에 3억 달러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리클레임 더 플레임' 투자와 최근 인수한 600개의 캐롤스(Carrols) 레스토랑 리모델링과 함께, 2028년까지 85~90%의 현대화된 이미지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망: 2024년에 대해 회사는 통합 자본 지출, 임차인 유도 및 인센티브(RH 제외)가 약 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레스토랑 브랜즈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평균적으로 장기 가이던스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비교 가능 매출 3% 이상 증가, 순 레스토랑 수 5% 이상 성장, 전체 시스템 매출 8% 이상 증가를 포함하며, 조정 영업이익은 적어도 전체 시스템 매출만큼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가 동향: QSR 주식은 목요일 최근 거래에서 3.43% 상승한 72.9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