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스코 랩스 2분기 매출 7% 감소에도 총이익 9% 증가... 대마초 시장 점유율 1위 유지

대마초 생산업체이자 써니사이드(Sunnyside) 소매점 운영사인 크레스코 랩스(Cresco Labs Inc., CSE:CL, OTCQX:CRLBF, FSE:6CQ)가 2024년 6월 30일로 종료된 2분기 재무 및 영업 실적을 목요일 발표했다.

찰스 바크텔(Charles Bachtell) CEO는 "2분기 실적은 지난 1년간 우리가 사업에 적용한 개선사항들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1억8400만 달러의 매출에 29%의 조정 EBITDA 마진을 기록했다"며 "우리의 전략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우리는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를 만들고 있으며, 써니사이드를 통해 최고 수준의 소매 운영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년 2분기 주요 재무 실적

순매출은 1억84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9790만 달러에서 감소했다.

총이익은 94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8670만 달러에서 증가했다.

총이익률은 51.4%로, 2023년 회계연도 2분기의 43.8%에서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3240만 달러로, 2024년 회계연도 같은 기간의 1070만 달러 영업손실과 대비된다.

순손실은 512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350만 달러 순손실에서 증가했다.

조정 EBITDA(비GAAP 측정치)는 539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해, 전년 동기 4050만 달러 흑자와 비교된다.

2분기 영업 현금흐름은 1700만 달러, 잉여현금흐름은 1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크레스코는 일리노이, 펜실베이니아, 매사추세츠 주에서 계속해서 1위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바크텔 CEO는 "올해 들어 지금까지 우리는 작년 상반기 대비 2배 이상의 영업 현금흐름을 창출했으며, 이를 재무상태 개선, 성인용 대마초 합법화 가능성이 있는 핵심 성장 주(州)에 대한 투자, 그리고 수익성 있는 추가적 M&A와 기타 사업 기회 모색에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CRLBF 주가 동향

크레스코 주식은 목요일 오전 늦게 발표 시점 기준 2.80% 상승한 주당 1.4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