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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 500 2.3% 급등... 올해 최고 상승폭 기록

    Piero Cingari 2024-08-09 05:26:58
    S&P 500 2.3% 급등... 올해 최고 상승폭 기록
    월가가 목요일 장을 상승세로 마감했다. 오후 하락세를 보이던 최근 추세를 깨고 장 중반 이후 상승폭을 확대했다. 지난주 예상보다 낮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투자 심리를 고무시켰다. 이는 실업률 증가로 인한 구조적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시켰다.

    SPDR S&P 500 ETF Trust(NYSE:SPY)로 추적되는 S&P 500 지수는 목요일 2.3% 상승하며 2023년 1월 이후 최고의 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Invesco QQQ Trust(NASDAQ:QQQ)는 3.1% 상승하며 2023년 2월 이후 최고의 일간 상승률을 보였다. 이번 상승에도 불구하고 나스닥 100 지수는 지난 목요일 개장 수준보다 5% 낮은 상태지만, 월요일 저점 대비 5.7% 반등했다.

    기술주 중에서는 암 홀딩스(Arm Holdings plc, NASDAQ:ARM)와 마벨 테크놀로지스(Marvell Technologies Inc., NASDAQ:MRVL)가 각각 10.6%와 8.9%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블루칩 주식을 대표하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도 1.8% 상승했으며, 소형주를 대표하는 iShares Russell 2000 ETF(NYSE:IWM)도 2.4% 올랐다.

    S&P 500, 19개월 만에 최고 상승세 기록



    연준 바킨, 노동시장 위기설 일축

    2024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투표권을 가진 리치몬드 연준 총재 톰 바킨(Tom Barkin)은 목요일 전미경제학회(NABE) 컨퍼런스 콜에서 주요 견해를 밝혔다.

    바킨 총재는 기업들이 채용 속도를 늦추고 있지만 동시에 대규모 해고를 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기업들의 신중한 접근은 실업수당 청구 데이터에도 반영되어 있다. 많은 고용주들이 2년 전 겪었던 채용 어려움을 기억하며 해고를 주저하고 있다.

    바킨 총재는 경제가 "서서히 정상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를 통해 금리의 안정적이고 신중한 정상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리치몬드 연준 총재는 소비 패턴이 변화하고 있다고 관찰했다. 소비자들은 여전히 지출을 하고 있지만 더 선별적으로 변하고 있다. 가격을 크게 올린 기업들은 고객들이 더 신중해지고 있음을 느끼고 있다.

    바킨 총재는 "소비자들은 여전히 지출하고 있지만, 선택하고 있다"며 가치 기반의 구매 결정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인플레이션은 하락했지만 가격은 여전히 높고, 고객들이 더 까다로워지고 있다는 징후가 있다. 이것이 바로 고물가 문제의 해결책"이라고 그는 말했다.

    바킨 총재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목표치보다 높다. "올해 상반기 인플레이션 수치를 보면 실망스러운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진전이 있었지만 인플레이션 속도가 연준의 목표에 맞춰 더 낮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바킨 총재는 또한 중기적 인플레이션 압력에 대해 경고했다. 중동의 잠재적 분쟁이 유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제한적인 주택 공급도 여전히 우려 사항이다.

    바킨 총재는 9월 금리 인하 여부를 결정하기 전에 향후 몇 주간 노동시장과 인플레이션 데이터를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