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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칩 수요가 4년 만에 14배 증가했다는 소식에 암 홀딩스(ARM) 주가가 오늘 급등했다.
영국에 본사를 두고 일본 소프트뱅크(SFTBY)가 소유한 암 홀딩스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2021년 이후 데이터센터용 칩을 사용하는 고객사가 7만 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또한 암 칩을 사용하는 스타트업이 2021년 이후 12배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생성형 인공지능 컴퓨팅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과 이에 따른 데이터센터 개발 급증에 기인한다.
암 홀딩스 주가는 이러한 추세에 힘입어 연초 대비 20% 상승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시장은 암에게 진입이 어려운 시장이었으나, 최근 아마존(AMZN), 알파벳의 구글(GOOGL), 마이크로소프트(MSFT)와 같은 클라우드 컴퓨팅 거대기업들이 방대한 데이터센터 인프라용 자체 암 칩을 개발하면서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
암 아키텍처 기반 칩은 낮은 에너지 소비로 고성능을 구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전 세계 모바일폰의 대부분에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성능은 일반적으로 막대한 에너지를 소비하는 데이터센터 프로세서용 칩 설계에도 적용되고 있다.
하지만 PC와 모바일 시장에서의 반도체 칩 수요 둔화라는 과제에 직면해 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변동성 높은 관세 정책과 EU에 대한 대규모 관세 부과, 영국에 대한 관세 인상 가능성으로 인한 혼란에 직면할 수 있다.
팁랭크스에 따르면 암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의견 15개, 보유 의견 4개, 매도 의견 1개'를 바탕으로 '적극 매수'로 집계됐다. 최고 목표가는 187달러다. 암 주식의 합의 목표가는 153.13달러로 3.61%의 상승여력을 암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