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스톡리소시스에 2,100만 달러 베팅? 내부자들이 매수하는 3개 종목 주목
미국 증시가 금요일 상승 마감했지만, 주목할 만한 내부자 거래가 있었다.
내부자들이 주식을 매수할 때, 이는 회사의 전망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거나 주가가 저평가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어느 쪽이든 이는 해당 주식에 대한 매수 기회를 시사한다. 내부자 매수만으로 투자나 거래 결정을 내려서는 안 되지만, 매수 결정에 확신을 줄 수는 있다.
다음은 최근 주목할 만한 내부자 매수 몇 가지를 살펴본 것이다.
줌인포 테크놀로지스(ZoomInfo Technologies)
- 거래 내용: 줌인포 테크놀로지스(나스닥: ZI)의 CEO 헨리 슈크(Henry Schuck)가 평균 주당 8.49달러에 총 150만 주를 매수했다. 이번 매수에 약 1,270만 달러가 투입됐다.
- 상황: 8월 5일 줌인포는 2분기 실적이 예상을 하회했다고 발표하고 경영진 교체를 알렸다.
- 회사 소개: 줌인포 테크놀로지스는 영업 및 마케팅 팀을 위한 시장 정보 플랫폼을 제공한다.
그루폰(Groupon)
- 거래 내용: 그루폰(나스닥: GRPN)의 이사 제이슨 하린스타인(Jason Harinstein)이 평균 주당 10.61달러에 총 1만5,000주를 매수했다. 이번 매수에 약 15만9,150달러가 투입됐다.
- 상황: 7월 30일 그루폰은 2분기 손실을 기록했다.
- 회사 소개: 그루폰은 소비자와 판매자 사이의 중개자 역할을 하며,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디즈니(Disney)
- 거래 내용: 월트디즈니(NYSE: DIS)의 이사 캘빈 맥도널드(Calvin McDonald)가 평균 주당 85.06달러에 총 1만1,756주를 매수했다. 이번 매수에 약 99만9,994달러가 투입됐다.
- 상황: 8월 7일 월트디즈니는 예상을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 회사 소개: 디즈니는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체험 등 세 개의 글로벌 사업 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엔터테인먼트와 체험 부문 모두 지난 1세기 동안 회사가 만들어온 프랜차이즈와 캐릭터의 혜택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