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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슬라 자율주행 독점 의구심... 가리 블랙 `구글 웨이모·바이두·모빌아이와 경쟁`

    Benzinga Neuro 2024-08-13 20:09:06
    테슬라 자율주행 독점 의구심... 가리 블랙 `구글 웨이모·바이두·모빌아이와 경쟁`
    퓨처펀드 매니징 파트너 가리 블랙(Gary Black)이 테슬라(Tesla Inc.)(NASDAQ:TSLA)의 무인 L4/L5 자율주행 시장 독점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했다.

    블랙은 SNS 플랫폼 X를 통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테슬라의 전 직원이자 주주인 파르자드 메스바히(Farzad Mesbahi)를 비롯한 다른 테슬라 지지자들과 큰 의견 차이를 보였다. 메스바히는 테슬라가 무인 L4/L5 자율주행 분야에서 독점적 지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블랙은 다른 기업들도 테슬라와 비슷한 시기에 무인 레벨 4/5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바이두(Baidu Inc.)(NASDAQ:BIDU), 모빌아이 글로벌(Mobileye Global Inc.)(NASDAQ:MBLY), 알파벳(Alphabet Inc.)(NASDAQ:GOOGL)(NASDAQ:GOOG)의 자회사 웨이모(Waymo) 등이 이미 자율주행차 배치 승인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블랙은 또한 테슬라가 인프라와 규제 승인 등을 고려해 로보택시 플랫폼을 지역별로 순차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소비자용과 산업용 자율주행차 시장의 분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블랙은 바이두 CEO 로빈 리(Robin Li)가 밝힌 내용을 인용해 바이두의 RT6 아폴로 로보택시의 제조원가가 배터리를 제외하고 3만 달러 미만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구글과 바이두가 이미 로보택시 면허를 받았는데, 테슬라 FSD(완전 자율주행)가 무인 주행이 가능하다는 증거가 어디 있느냐"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 논란의 배경에는 테슬라의 자율주행차 미래에 대한 오랜 논쟁이 자리 잡고 있다. 최근 블랙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54%가 테슬라의 FSD 기술이 2026년 이후에나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고, 올해 말 승인을 낙관하는 비율은 9%에 그쳤다. 이는 테슬라의 자율주행차 출시 일정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을 보여준다.

    한편 알파벳 자회사 웨이모는 최근 샌프란시스코에서 자율주행차량의 지속적인 경적 울림으로 소음 공해를 일으키는 등 운영상의 문제를 겪었다.

    7월 블랙은 웨이모가 여러 도시에서 로보택시 유료 운행 승인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그는 테슬라가 유사한 승인을 받으려면 웨이모 수준의 효율성(17,000마일당 1회 개입)을 입증하고 사고 시 책임을 질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테슬라는 로보택시 서비스 운영 면허를 받지 못할 것이라고 블랙은 강조했다.

    우버테크놀로지스의 CEO 다라 코스로샤히(Dara Khosrowshahi)도 테슬라의 로보택시 관리 계획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차주들이 자신의 차량을 낯선 사람들이 이용하는 것을 원할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코스로샤히는 테슬라와의 잠재적 파트너십 가능성은 열어두고 있다.

    또한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최근 중요한 설계 변경으로 인해 로보택시 공개 행사가 지연될 것이라고 확인했지만, 새로운 일정은 제시하지 않았다.

    테슬라 주가 동향: (생략)

    이 기사는 벤징가 뉴로가 작성했으며 카우스투브 바갈코테가 편집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