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애널리스트 파블로 주아닉이 월요일 저녁 MariMed Inc.(OTC:MRMD)의 CEO 존 레빈과 화상 대담을 진행했다. 레빈 CEO는 회사의 운영 현황, 성장 전략, 재무 전망을 설명했다. 이번 논의를 통해 MariMed의 주요 주(州) 실적과 확장 계획, 향후 전망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었으며, 대마초 투자자들에게 귀중한 정보를 제공했다.
강력한 2분기 실적과 재무 전망
레빈 CEO는 MariMed의 2024년 2분기 실적이 견고했다고 밝혔으며,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 5~7% 가이던스를 유지했다. 업계 전반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MariMed는 일리노이, 메릴랜드, 매사추세츠의 도매 사업을 바탕으로 연초 이후 11%의 성장을 달성했다.
레빈 CEO는 "우리의 매출은 계속해서 업계를 앞서고 있으며, 올해와 그 이후의 가이던스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MariMed의 전략적 성장에 대한 집중은 단기적으로 마진과 EBITDA에 압박을 주고 있다. 레빈 CEO는 메릴랜드의 생산 능력을 두 배로 늘리는 등 새로운 시설에 대한 투자가 올해 말부터 성과를 내기 시작해 장기적인 수익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요 시장 확장 계획
MariMed는 여러 주에서 적극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메릴랜드에서는 두 번째 매장을 열 예정이며, 레빈 CEO는 이 매장이 연간 10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미주리에서 가공 면허를 확보했으며, 이번 분기 후반에 베티스 에디스(Betty's Eddies)와 같은 인기 브랜드를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매사추세츠에서는 강력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정체된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였다. 레빈 CEO는 "매사추세츠의 도매 사업은 우리의 브랜드 인지도와 제품의 품질 덕분에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MariMed는 일리노이와 오하이오에서도 소매 매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일리노이에서는 5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5개를 추가할 계획이다. 오하이오에서는 최근 성인용 대마초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M&A와 라이선싱을 통한 미래 성장
레빈 CEO는 MariMed의 지속적인 인수합병(M&A)과 라이선스 계약 노력에 대해 논의했다. 회사는 라이선스에 과도한 비용을 지불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도 오하이오, 미주리 등 주요 주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 레빈 CEO는 또한 뉴욕, 텍사스, 버지니아에서 라이선스를 신청한 상태라고 언급했다.
MariMed는 현재 사업을 하지 않는 로드아일랜드와 푸에르토리코 등지에서 라이선스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레빈 CEO는 MariMed 제품의 높은 품질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적합한 파트너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치적 전망: 트럼프의 대마초 입장
화상 대담에서 레빈 CEO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근 대마초 재분류 발언에 대한 질문에 답변했다. 레빈 CEO는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대마초 재분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는 점에서 낙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는 "향후 12개월 내에 재분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정부의 행동이 느리다는 점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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