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 판사가 펩시코(PepsiCo, Inc.)(NASDAQ:PEP)를 상대로 게토레이 단백질 바를 '건강식품'으로 마케팅한 것에 대해 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이 제품은 단백질보다 당분 함량이 더 높고 일반 캔디바보다 당분이 많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의 케이시 피츠 연방 지방 판사는 수요일 자신을 피트니스 애호가라고 밝힌 3명의 원고가 제기한 집단소송에서 펩시코의 마케팅과 라벨링이 기만적이라는 주장에 상당한 근거가 있다고 판결했다.
모든 단백질 바가 동일한 영양학적 이점을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펩시코는 게토레이 바를 '건강한 이미지'로 오도하는 마케팅을 했다는 이유로 연방 및 주 소비자 보호법 위반 혐의를 받았다. 이 제품은 '근육 재생에 도움이 된다', '프로들이 사용한다', '과학적으로 입증됐다'는 등의 주장으로 홍보됐다.
소송에 따르면 이 바는 '강화된 정크푸드'로, 29g의 당분(28g의 첨가당)을 포함하고 있어 미국심장협회가 권장하는 여성의 일일 섭취 한도인 25g을 초과하며, 단백질은 20g에 불과하다.
원고들은 과도한 첨가당이 비만, 당뇨병, 심장 질환과 연관이 있다고 주장하며, 영양 성분을 알았더라면 이 바를 구매하지 않았거나 더 낮은 가격에 구매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구체적이지 않은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펩시코는 초콜릿 칩, 쿠키 앤 크림 등의 맛을 가진 바를 건강식품이나 저당 제품으로 마케팅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만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고 반박했다.
벤징가 프로(Benzinga Pro)에 따르면 PEP 주식은 지난 1년간 5% 이상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iShares U.S. Consumer Staples ETF(NYSE:IYK)와 First Trust Nasdaq Food & Beverage ETF(NASDAQ:FTXG)를 통해 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PEP 주식은 목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86% 하락한 172.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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