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디어 주가 5개월 만에 최저치... 해리스 지지율 상승에 압박
2024-08-20 23:24:08
트럼프 미디어 & 테크놀로지 그룹(Trump Media & Technology Group Corp, 나스닥: DJT)의 주가가 5개월 전 상장 이후 최저치인 21.83달러를 기록했다.
2024년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지원하는 이 주식은 선거 캠페인이 본격화되면서 최근 3개월간 56% 이상 급락하는 등 변동성이 심했다.
트럼프의 소셜 미디어 계정 정지로 탄생한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의 모기업인 트럼프 미디어는 트럼프가 자신의 의견을 표명하는 플랫폼이 되었다.
초기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트럼프와의 토론에서 '실수'를 저질렀다는 보도로 인해 바이든보다 트럼프가 더 나은 후보로 여겨지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그러나 바이든이 대선 후보 경선에서 물러나고 민주당이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면서 주가 흐름이 반전되었다.
해리스는 선거 전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를 앞서고 있다. 하지만 공화당의 JD 밴스 상원의원은 이를 '가짜' 여론조사라고 평가하며 트럼프를 적격 후보로 지지했다고 퍼스트포스트가 보도했다.
한편 트럼프는 미국의 유명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와 그의 팬들이 트럼프를 대선 후보로 지지하는 모습을 담은 가짜 AI 생성 이미지를 공유해 비난을 받고 있다고 폭스뉴스가 전했다.
분석가들은 트럼프가 트루스 소셜 대신 X(구 트위터)에서 일론 머스크와 인터뷰한 것도 회사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월가에서는 트럼프의 대선 패배 가능성도 고려하기 시작하면서 회사의 전망에 더욱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