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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NASDAQ:COIN) CEO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행정명령을 통해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을 결정한 이후 다른 G20 국가들도 비트코인(BTC) 비축을 검토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
암스트롱 CEO는 숀 라이언 쇼에 출연해 '미국이 이런 결정을 내리자 G20 국가들과 중앙은행들이 모두 이를 검토하기 시작했다'며 '이는 비트코인의 정당성을 즉각적으로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5년 전만 해도 정부가 회의적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극적인 변화라고 설명했다.
트럼프는 3월 행정명령을 통해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을 결정했다. 이는 형사 및 민사 자산 몰수 절차를 통해 확보한 정부 보유 비트코인으로 전액 조달된다. 백악관 AI·암호화폐 특별보좌관 데이비드 삭스는 약 170억 달러 규모의 20만 비트코인이 비축되어 있으며, 납세자의 자금은 전혀 투입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이 비축 제도는 미국의 기존 금, 석유, 팔라듐, 희귀 광물 전략비축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암스트롱은 이를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하며 비트코인이 전략적 자산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강조했다.
트럼프는 자신을 '최초의 암호화폐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하며, 미국이 글로벌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금융기술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차지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해당 행정명령은 정부 절차를 통해 확보한 다른 암호화폐들을 위한 미국 디지털자산 비축도 함께 수립했다.
시장 영향
G20은 중국, 일본, 독일, 영국을 포함한 19개국과 유럽연합, 아프리카연합으로 구성된 세계 주요 경제권 협의체다. 암스트롱의 발언은 미국의 선도적 결정에 따라 더 광범위한 기관 도입이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기업들의 비트코인 도입도 계속 확대되고 있다. 비트코인 트레저리 데이터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NASDAQ:MSTR)가 607,770 비트코인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테슬라(NASDAQ:TSLA)는 11,509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 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 그룹(NASDAQ:DJT)은 18,430 비트코인으로 6위를 기록했다.
화요일 오전 현재 비트코인은 기관들의 축적 패턴 변화와 연방준비제도의 정책 결정을 앞두고 0.03% 상승한 118,89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