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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잭슨홀 회의에서 9월 금리인하 단서 찾는 투자자들... 연준 심포지엄 기간 주가는?

    Piero Cingari 2024-08-20 02:46:43
    잭슨홀 회의에서 9월 금리인하 단서 찾는 투자자들... 연준 심포지엄 기간 주가는?
    이번 주 모든 이목은 8월 22일 목요일부터 24일 토요일까지 연방준비제도(Fed)가 주최하는 잭슨홀 경제 심포지엄에 쏠려 있다.

    이번 행사는 금융시장의 중요한 순간이 될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준 의장이 금요일 오전 10시(동부시간)에 예정된 연설에서 나올 신호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파월 의장의 발언은 연준의 다음 행보, 특히 9월 예상되는 금리 인하에 대한 중요한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9월 금리 인하 기대감 고조

    시장 컨센서스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오는 9월 18일 회의에서 2020년 3월 이후 처음으로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기대는 파월 의장이 7월 FOMC 회의에서 언급한 바 있으며, 현재 시장 참가자들에 의해 완전히 반영된 상태다.

    그러나 금리 인하 폭은 여전히 미지수다. 최근 예상보다 강한 경제 지표로 인해 50bp 인하보다는 25bp 인하 가능성이 더 높아졌다.

    CME 그룹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25bp 인하 확률은 77.5%, 50bp 인하 확률은 22.5%다. 9월 이후로는 11월에 추가 25bp 인하, 12월에는 더 큰 폭인 50bp 인하가 있을 것으로 시장은 예상하고 있다.

    잭슨홀 행사에 대한 시장 반응

    역사적으로 잭슨홀 심포지엄은 시장 참가자들에게 중요한 이벤트였으며, S&P 500 지수의 성과에 영향을 미쳐왔다.

    벤징가가 분석한 지난 10년간의 잭슨홀 행사 데이터에 따르면, 심포지엄 기간(목요일과 금요일) 동안 S&P 500 지수의 성과는 상대적으로 평탄했다. 평균 0.4% 하락했으며, 중간값은 0%였다.

    전체 주간을 고려하면, SPDR S&P 500 ETF Trust(NYSE:SPY)가 추적하는 주요 주가지수는 평균 0.4% 소폭 상승했으며, 중간값은 이보다 약간 높은 0.8%였다.

    지난 10번의 행사 중 이틀간의 기간 동안 S&P 500은 6번 양의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전체 주간 동안에는 7번 양의 수익률을 보였다.

    심포지엄 기간
    (목-금) S&P 500
    수익률
    전체 주간
    S&P 500 수익률
    2023년 8월 24-26일-1.4%0.8%
    2022년 8월 25-27일-3.4%-4.0%
    2021년 8월 26-28일0.4%1.6%
    2020년 8월 27-28일0.6%3.3%
    2019년 8월 22-24일-2.9%-1.4%
    2018년 8월 23-25일0.7%0.9%
    2017년 8월 24-26일0.0%0.8%
    2016년 8월 25-27일-0.3%-0.6%
    2015년 8월 27-29일2.4%0.8%
    2014년 8월 21-23일0.0%1.8%
    평균-0.4%0.4%
    중간값0.00%0.8%
    최대2.4%3.3%
    최소-3.4%-4.0%


    주목할 만한 잭슨홀 시장 반응

    2022년: 매파적 파월 발언으로 매도세 촉발

    2022년 잭슨홀 심포지엄에서 S&P 500은 목요일부터 금요일 사이에 3.4% 급락했다. 파월 의장이 경제적 고통을 감수하더라도 지속적인 금리 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겠다는 연준의 의지를 강조했기 때문이다.

    시장은 그의 발언을 예상보다 매파적으로 해석했고, 장기간 높은 금리가 경제 성장과 기업 실적에 미칠 영향에 대한 우려로 S&P 500은 한 주 동안 4% 하락했다.

    2019년: 무역전쟁 불확실성과 가이던스 부족

    2019년 파월 의장의 연설은 미중 무역전쟁 등 글로벌 무역 긴장 속에서 미국 경제를 운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러나 그의 발언은 향후 연준의 행보에 대한 명확한 전망을 제시하지 않아 시장 불확실성을 야기했다.

    S&P 500은 심포지엄 기간 동안 2.9% 하락했고 주간으로는 1.4% 하락했는데, 이는 글로벌 리스크가 고조되는 가운데 통화정책의 불명확한 방향성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이다.

    2015년: 금리 인상에 대한 신중한 태도

    2015년 8월, 연준이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첫 금리 인상 시기를 놓고 고민하는 가운데 심포지엄에서는 글로벌 경제 상황과 미국 통화정책에 대한 영향이 논의의 중심이 됐다.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은 경제 데이터에 따라 연준이 금리 인상에 더 가까워질 수 있다고 시사했다.

    S&P 500은 긍정적으로 반응해 심포지엄 기간 동안 2.43%, 주간으로는 0.8% 상승했다. 이는 금리 인상에 대한 연준의 신중한 접근 방식에 시장이 고무된 결과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