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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성장 도전 직면... BofA 애널리스트 `싱크로니·캐피탈원` 대안 제시

    Anusuya Lahiri 2024-08-22 03:05:52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성장 도전 직면... BofA 애널리스트 `싱크로니·캐피탈원` 대안 제시
    B of A 증권의 케네스 브루스(Kenneth Bruce) 애널리스트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Co, NYSE:AXP)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63달러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주가가 하락했다.

    브루스 애널리스트는 결제 규모 성장이 둔화될 가능성과 현재의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을 고려할 때 주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장기적 실행력과 전략에 대해 여전히 긍정적인 견해를 유지하고 있지만, 최근 소매업체들과 여행사들의 발언을 고려하면 고소득 소비자들조차도 지출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브루스 애널리스트는 비자(Visa Inc, NYSE:V) 등 다른 기업들의 발언도 미국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압박을 시사한다고 언급했다.

    여러 럭셔리 브랜드들이 지속적인 인플레이션과 고금리 환경이 미국 소비자 수요에 영향을 미치면서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했다.

    브루스 애널리스트는 또한 매리어트, 파크 호텔, 호스트 호텔 등 여러 레저 및 여행 브랜드들이 가이던스를 낮췄다고 강조했다.

    연착륙 시나리오에서 브루스 애널리스트는 싱크로니 파이낸셜(Synchrony Financial, NYSE:SYF)과 캐피탈원 파이낸셜(Capital One Financial Corp, NYSE:COF) 같은 신용에 민감한 발행사들의 상승 잠재력을 예측했다.

    이들 기업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비해 낮은 주가수익비율(PER)로 거래되고 있으며,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어려운 소비 환경에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가 2024 회계연도에 9~11%의 매출 성장 가이던스 범위의 상단 또는 그 이상의 실적을 달성할 가능성은 낮다고 애널리스트는 지적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2025 회계연도 주당순이익(EPS) 기준 17배로 거래되고 있는데, 이는 역사적 평균인 14배 대비 프리미엄이며 브루스 애널리스트의 목표가 대비 4%의 상승 여력만을 제공한다.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프리미엄이 더 빠른 성장 알고리즘과 경쟁사 대비 우수한 신용 프로파일을 감안하면 정당화될 수 있지만, 더 어려운 환경에서는 멀티플 확장이 복잡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