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명한 시장 분석가 피터 북바(Peter Boockvar)가 최근 제롬 파월(Jerome Powell)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예정된 연설과 그에 따른 시장 영향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북바는 목요일 CNBC의 "패스트 머니(Fast Money)" 프로그램에서 "파월 의장이 고용 데이터를 근거로 9월 금리 인하를 언급할 것"이라면서도 "25bp인지 50bp인지는 말하지 않을 것이며, 그 이후의 계획도 밝히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Fed도 모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엔비디아가 파월의 발언보다 더 중요할 것"이라며 "경제 데이터가 Fed에 주는 함의보다는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고, 대형주들의 실적이 Fed보다 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북바는 또한 엔비디아(NASDAQ:NVDA)가 수요일 발표할 분기 실적이 전체 AI 관련주 흐름을 결정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