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혼조세... 일본↑ 중국↓ 유럽↑ 원자재 하락

2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2.25% 하락하며 내렸고, 다우존스 지수는 캐터필러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상승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경제 지표에서는 7월 미국 내구재 주문이 전월 대비 9.9% 증가해 전월 수정치인 6.9% 감소에서 회복세를 보였다.

S&P 500 11개 업종 중 6개 업종이 하락했으며, 정보기술 업종의 하락폭이 가장 컸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16% 상승한 41,240.52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0.32% 하락한 5,616.84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0.85% 하락한 17,725.77에 마감했다.

아시아 증시 동향

화요일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0.72% 상승한 38,332.00에 마감했다. 조선, 금융 서비스, 제지 업종이 상승을 주도했다.

호주 S&P/ASX 200 지수는 0.16% 하락한 8,071.20에 마감했다. IT, 금융, 산업 업종의 하락이 두드러졌다.

인도 니프티 50 지수는 0.03% 상승한 25,017.75에, 니프티 500 지수는 0.18% 상승한 23,604.85에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0.24% 하락한 2,848.73에 마감했고, 선전 CSI 지수는 0.57% 하락한 3,305.33에 마감했다.

홍콩 항셍 지수는 0.43% 상승한 17,874.67에 마감했다.

유럽증시 동향 (오전 6시 기준)

유럽 STOXX 50 지수는 0.09% 상승했다.

독일 DAX 지수는 0.16% 상승했다.

프랑스 CAC 지수는 0.09% 상승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0.11% 상승했다.

원자재 시장 동향 (오전 6시 기준)

WTI 원유는 0.75% 하락한 배럴당 76.84달러에, 브렌트유는 0.62% 하락한 79.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천연가스는 1.36% 하락해 2.101달러를 기록했다.

금은 0.45% 하락한 2,543.60달러에, 은은 0.38% 하락한 30.337달러에, 구리는 0.08% 상승한 4.28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선물 시장 동향 (오전 6시 기준)

다우 선물은 0.01% 하락했고, S&P 500 선물은 0.07% 상승했으며, 나스닥 100 선물은 0.20% 상승했다.

외환 시장 동향 (오전 6시 기준)

미 달러 지수는 0.04% 하락한 100.82를 기록했다. 달러/엔은 0.18% 상승한 144.78에, 달러/호주달러는 0.16% 하락한 1.4743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