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위기: 해리스 부통령, 2024년 대선 승리 확률 앞서... 경합주 판세는?
Chris Katje
2024-08-27 08:10:09
도널드 트럼프와 카말라 해리스(Kamala Harris) 부통령 간 맞대결이 2024년 대선을 3개월 앞둔 시점에서도 여전히 엎치락뒤치락하고 있다.
현황: 해리스 부통령은 최근 대부분의 2024년 대선 여론조사에서 앞서고 있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예측 시장에서 여전히 우세를 보이고 있다.
베팅 사이트 Bet365에 따르면 두 후보의 승리 확률은 거의 동등한 수준이다. 8월 26일 기준 해리스가 -120으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으며 트럼프는 +100으로 바짝 뒤쫓고 있다.
지난 금요일에는 두 후보의 승리 확률이 동률을 기록했는데, 이는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obert F. Kennedy Jr.)가 트럼프를 돕기 위해 선거운동을 중단한다고 발표하기 직전이었다.
이달 초 트럼프는 -125로 해리스(+100)를 앞서고 있었다.
최신 베팅 확률에 따르면 해리스의 2024년 대선 승리 확률은 54.6%, 트럼프는 50%다.
두 선두 주자에 이어 J.D. 밴스가 +8,000, 니키 헤일리와 미셸 오바마가 각각 +10,000의 승산을 보이고 있다. 일부 주에서 여전히 투표용지에 이름을 올릴 케네디 주니어의 당선 확률은 +15,000이다.
트럼프는 7월 암살 시도 이후 -250까지 치솟았다. 당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여전히 경선에 참여 중이었고 승산은 +500, 해리스는 +800이었다.
6월 첫 대선 토론회 이후 트럼프의 승산은 -175였고, 해리스는 +400, 바이든은 +800을 기록했다. 이때부터 바이든의 사퇴설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현재 승산은 5월과 가장 유사한데, 당시 트럼프가 -110으로 근소하게 앞섰고 바이든이 +130으로 뒤를 이었다.
2021년 1월에는 해리스가 +350으로 2024년 대선 승리 확률 1위를 차지했다. 당시 바이든의 재선 출마 포기 가능성이 반영된 결과였다. 바이든과 트럼프는 각각 +400, +650으로 해리스에 뒤졌다.
세계 최대 예측 시장을 표방하는 폴리마켓(Polymarket)에서는 정치, 스포츠, 암호화폐, 대중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베팅이 이뤄진다.
폴리마켓 이용자들은 USDC를 폴리곤 네트워크를 통해 입금하거나 이더리움 계정에서 직접 입금할 수 있다. 각 베팅 시장에서 승리한 옵션은 1달러를 지급받는다.
이 사이트에서 가장 큰 예측 시장 중 하나는 7억3900만 달러가 걸린 2024년 대선 승자 예측이다. 폴리마켓에서 트럼프는 50%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으며 해리스가 49%로 뒤를 이고 있다. 최근 몇 주간 트럼프가 더 큰 격차로 앞서다 해리스가 다시 격차를 좁혔다.
스포츠북과 마찬가지로 예측 시장에서도 두 후보의 승산은 박빙을 이루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