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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현물 ETF가 7월 17일 6억2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역대 두 번째로 높은 단일 일일 유입액을 달성했다.
소소밸류 데이터에 따르면 이는 같은 날 11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한 비트코인 현물 ETF의 5억2300만 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미국의 비트코인(CRYPTO: BTC)과 이더리움(CRYPTO: ETH) 현물 ETF의 누적 순유입액은 각각 543억 달러와 70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투자자들의 이러한 높은 관심은 시장 낙관론 회복, 견고한 거시경제 지표, 규제 명확성 증가 등에 기인한 것으로, 이는 글래스노드와 코인베이스(NASDAQ:COIN)의 기관 리서치에서도 공통적으로 지적된 요인들이다.
이더리움 상품으로의 급격한 자금 이동은 증권가가 주목하는 광범위한 변화와 맥을 같이한다. 디라이브닷xyz의 숀 도슨 리서치 책임자는 "비트코인도 상승세에 동참하고 있지만, 이번 랠리의 주인공은 이더리움"이라며 "기술적 구도, 옵션 흐름, 청산 동향 모두 포지셔닝의 의미 있는 구조적 변화를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7월 17일 이더리움 ETF의 총 거래대금은 22억9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블랙록, 그레이스케일, 피델리티, 아크인베스트 등 주요 운용사의 비트코인 ETF 거래대금은 37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블랙록의 이더리움 ETF(NASDAQ:ETHA)는 5억4670만 달러의 일일 최대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순자산은 84억 달러를 상회한다.
코인베이스와 글래스노드의 거시경제 및 온체인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이더리움의 유동 공급은 8% 증가한 반면, 1년 이상 보유한 비유동 공급은 6% 감소했다.
동시에 이더리움의 MVRV(시가총액 대비 실현가치) 비율은 1분기 마이너스에서 2분기 플러스로 전환되며 보유자들의 수익성 개선을 확인했다.
수익 구간 내 이더리움 비중은 40% 미만에서 2분기 중 90% 가까이 상승했다.
도슨 박사는 "거시경제 호재, 금리 하락, ETF 모멘텀이 맞물리면서 2025년 하반기는 이더리움에게 수년 내 가장 강력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비트코인은 견고한 기관 수요를 유지했다.
글래스노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2024년 1월 이후 새로 채굴된 비트코인의 225% 이상을 매수했으며, 이는 구조적으로 제한된 공급에 대한 지속적인 매수 압력을 반영한다.
비트코인 ETF의 순자산은 1546억 달러로 여전히 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이더리움의 점유율 확대가 주목받고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는 현재 이더리움 시가총액의 4.19%를 차지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경우 6.51%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