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연방규제 선호하는 오픈AI와 달리 캘리포니아 AI 규제법안 지지... `일부 반발 예상`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캘리포니아주의 SB 1047 AI 안전 법안을 공개적으로 지지했다. 머스크는 2015년 오픈AI(OpenAI)를 공동 설립했다가 2018년 퇴사한 후 자신의 AI 벤처인 xAI를 시작했다.

머스크는 월요일 X(구 트위터)를 통해 캘리포니아주의 SB 1047 AI 안전 법안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그는 "어려운 결정이고 일부 사람들을 화나게 할 수 있지만, 모든 것을 고려했을 때 캘리포니아는 아마도 SB 1047 AI 안전 법안을 통과시켜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20년 넘게 AI 규제를 주장해 왔다"며 "우리가 대중에게 잠재적 위험이 될 수 있는 모든 제품이나 기술을 규제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