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펌 주가 급등... 4분기 호실적·1분기 가이던스 상향에 투자자들 `환호`

어펌 홀딩스(Affirm Holdings Inc.)(나스닥: AFRM) 주가가 4분기 실적 호조와 1분기 가이던스 상향 발표 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실적 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주요 내용:
어펌은 주당 14센트의 분기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 예상인 51센트 손실보다 72.55% 개선된 수치다. 분기 매출은 6억5900만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9.17% 상회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47.82% 증가했다.

- 총상품거래액(GMV)은 30% 이상 증가했으며 매출은 45% 이상 성장했다.
- 어펌 네트워크의 거래 건수는 전년 대비 42% 증가한 2470만 건을 기록했다.
- 4분기 활성 소비자당 거래 건수는 4.9건에 달했으며, 분기별 또는 그 이상 빈도로 거래하는 소비자가 2024 회계연도 전체 거래의 약 40%를 차지했다.
- 2024 회계연도 말 기준 어펌 네트워크의 통합 활성 가맹점 수는 30만 개를 넘어섰다.

맥스 레브친(Max Levchin) 어펌 CEO는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4분기와 2024 회계연도 전체에 걸쳐 우수한 실적을 달성했다. 2년 전 우리는 2023 회계연도 말까지 조정영업이익 기준으로 수익성을 달성하겠다는 공개 목표를 설정했다. 2023 회계연도가 끝나갈 무렵, 우리는 자랑스럽게 이 목표를 달성했음을 보고할 수 있게 되었다. 2023 회계연도 4분기의 조정영업이익은 1500만 달러에 불과했지만, 앞에 플러스 기호가 붙었다!"라고 밝혔다.

전망:
어펌은 1분기 매출이 6억4000만 달러에서 6억7000만 달러 사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6억366만1000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이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Benzinga Pro)에 따르면, 어펌 홀딩스 주식은 수요일 시간 외 거래에서 14.79% 상승한 36.3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