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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AI, 신규 벤처캐피털 투자로 기업가치 1000억 달러 돌파 눈앞

    Anthony Noto 2024-08-29 07:13:53
    오픈AI, 신규 벤처캐피털 투자로 기업가치 1000억 달러 돌파 눈앞
    인공지능 챗봇 '챗GPT(ChatGPT)'로 유명한 스타트업 오픈AI(OpenAI)가 대규모 자금 유치를 앞두고 있어 기업가치가 1000억 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벤처캐피털 쓰라이브캐피털(Thrive Capital)이 주도하는 이번 투자 라운드에서 최소 10억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오픈AI의 초기 투자자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도 이번 라운드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투자자들의 참여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오픈AI의 기업가치는 지난해 860억 달러로 평가됐다.

    오픈AI의 챗GPT는 현재 월간 사용자 수 억 명을 자랑한다.

    오픈AI는 비영리 단체지만 사용자들에게 GPT 등급에 따라 요금을 부과하고 있다. GPT-3.5와 GPT-4o 모델은 계정 등록 시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GPT-4에 접근할 수 있는 플러스 버전은 월 20달러다.

    이 회사의 서비스는 알파벳(Alphabet) 등 거대 기술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구글 모회사인 알파벳은 최근 오픈AI 전 임원들이 설립한 경쟁업체 앤트로픽(Anthropic)에 60억 달러를 투자했다. 앤트로픽은 아마존닷컴(Amazon.com)이 후원하는 기업이다.

    메타플랫폼스(Meta Platforms)도 자체 AI 모델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AI 기술을 통합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오픈AI는 애플(Apple)과 협력해 차세대 아이폰의 새로운 AI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오픈AI는 앞으로도 여러 소송과 씨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미국 탐사보도센터는 자사 콘텐츠를 무단 사용했다며 오픈AI와 마이크로소프트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오픈AI는 이번 주 초 저작권이 있는 콘텐츠를 공정하게 사용해 언어 모델이 독창적인 자료를 만들도록 가르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