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변화하고 경쟁이 치열한 비즈니스 세계에서 철저한 기업 분석은 투자자와 업계 전문가들에게 필수적이다. 이 기사에서는 제약 산업 내 존슨앤드존슨(NYSE:JNJ)을 주요 경쟁사들과 비교하는 포괄적인 산업 비교 분석을 실시한다. 중요 재무 지표, 시장 위치, 성장 잠재력을 분석함으로써 투자자들에게 가치 있는 통찰을 제공하고 해당 기업의 업계 내 성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자 한다.
존슨앤드존슨 개요
존슨앤드존슨은 세계 최대 규모의 가장 다각화된 헬스케어 기업이다. 제약과 의료기기, 두 개의 사업부문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소비자 사업부문인 켄뷰(Kenvue)를 분사한 이후 이 두 부문이 회사 매출의 전부를 차지하고 있다. 제약 부문은 면역학, 종양학, 신경학, 호흡기학, 심장학, 대사 질환 등의 치료 영역에 집중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미국에서 발생한다.
회사 |
P/E |
P/B |
P/S |
ROE |
EBITDA (단위: 십억 달러) |
매출총이익 (단위: 십억 달러) |
매출 성장률 |
---|
존슨앤드존슨 |
24.80 |
5.52 |
4.66 |
6.62% |
$7.8 |
$15.58 |
4.31% |
일라이 릴리(Eli Lilly and Co) |
116.86 |
63 |
22.03 |
22.5% |
$4.12 |
$9.13 |
35.98% |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 A/S) |
44.76 |
35.56 |
15.60 |
18.97% |
$35.74 |
$57.79 |
25.34% |
머크(Merck & Co Inc) |
21.74 |
6.83 |
4.79 |
13.0% |
$7.45 |
$12.37 |
7.16% |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PLC) |
42.41 |
6.86 |
5.55 |
5.01% |
$4.12 |
$10.76 |
13.33% |
노바티스(Novartis AG) |
24.54 |
5.82 |
5.07 |
7.97% |
$5.25 |
$9.7 |
9.6% |
사노피(Sanofi SA) |
29.92 |
1.73 |
2.66 |
1.53% |
$2.03 |
$7.97 |
6.53% |
GSK |
14.75 |
4.72 |
1.91 |
8.32% |
$2.31 |
$5.76 |
9.84% |
조에티스(Zoetis Inc) |
35.86 |
16.69 |
9.42 |
12.45% |
$0.97 |
$1.69 |
8.3% |
다케다 제약(Takeda Pharmaceutical Co Ltd) |
46.05 |
0.88 |
1.56 |
1.26% |
$388.51 |
$821.04 |
14.11% |
닥터 레디스 래버러토리스(Dr Reddy's Laboratories Ltd) |
20.95 |
3.95 |
4.04 |
4.84% |
$21.72 |
$46.34 |
13.87% |
재즈 파마슈티컬스(Jazz Pharmaceuticals PLC) |
19.72 |
1.91 |
2.09 |
4.52% |
$0.36 |
$0.91 |
6.95% |
오가논(Organon & Co) |
5.79 |
40.18 |
0.91 |
203.12% |
$0.43 |
$0.94 |
-0.06% |
프레스티지 컨슈머 헬스케어(Prestige Consumer Healthcare Inc) |
18.02 |
2.17 |
3.32 |
2.94% |
$0.08 |
$0.15 |
-4.36% |
코셉트 테라퓨틱스(Corcept Therapeutics Inc) |
30.48 |
6.04 |
6.70 |
6.14% |
$0.04 |
$0.16 |
39.15% |
평균 |
33.7 |
14.02 |
6.12 |
22.33% |
$33.8 |
$70.34 |
13.27% |
존슨앤드존슨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추세를 파악할 수 있다:
- 주가수익비율(P/E)이 24.8로, 업계 평균보다 0.74배 낮아 성장 잠재력이 양호한 것으로 보인다.
- 주가순자산비율(P/B)은 5.52로, 업계 평균의 0.39배에 불과해 상당히 저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 주가매출비율(P/S)이 4.66으로 업계 평균의 0.76배에 불과해, 매출 실적 기준으로 저평가된 것으로 볼 수 있다.
-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62%로 업계 평균보다 15.71% 낮다. 이는 자기자본을 이용한 이익 창출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을 의미하며, 다양한 요인에 기인할 수 있다.
- EBITDA(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는 78억 달러로 업계 평균의 0.23배에 불과하다. 이는 수익성이 낮거나 재무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 매출총이익은 158.8억 달러로 업계 평균의 0.22배에 불과하다. 이는 생산 비용을 제외한 후의 수익이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
- 매출 성장률은 4.31%로 업계 평균 13.27%를 크게 밑돈다. 이는 매출 증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시사한다.
부채비율

부채비율(D/E)은 기업의 자본 구조와 재무 레버리지를 평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업계 비교에서 부채비율을 고려하면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위험 프로필을 간결하게 평가할 수 있어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에 도움이 된다.
존슨앤드존슨을 상위 4개 경쟁사와 부채비율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다음과 같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 존슨앤드존슨은 0.58이라는 낮은 부채비율로 상위 4개 경쟁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강한 재무 상태를 보이고 있다.
- 이는 이 회사가 부채 조달에 덜 의존하고 있으며 부채와 자기자본 간에 더 유리한 균형을 이루고 있음을 의미한다.
주요 시사점
제약 업계에서 존슨앤드존슨의 주가수익비율(PE), 주가순자산비율(PB), 주가매출비율(PS)은 모두 경쟁사들에 비해 낮아 저평가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러나 낮은 자기자본이익률(ROE), EBITDA, 매출총이익, 매출 성장률은 업계 표준에 비해 부진한 실적을 나타낸다. 이는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업계 내 경쟁력을 이해하기 위해 추가 분석이 필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