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프(Greif) 3분기 실적 발표 후 애널리스트들 목표가 하향 조정

그리프(Greif, Inc.)(NYSE:GEF)가 수요일 장 마감 후 예상보다 낮은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그리프의 분기 주당순이익은 1.03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1.14달러를 하회했다. 벤징가 프로(Benzinga Pro)의 데이터에 따르면 분기 매출은 14억54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14억3300만 달러를 상회했다.

올레 로스가드(Ole Rosgaard) 사장 겸 CEO는 "우리는 또 한 번의 견고한 분기 실적을 자랑스럽게 발표한다"며 "글로벌 시장이 여전히 불확실한 가운데, 고객과의 긴밀한 접촉을 유지한 결과 모든 지역에서 긍정적인 판매량 모멘텀을 얻었다. 내부적으로도 진전을 이루고 있다. 이전에 발표한 운영 및 상업 기능의 내부 재조정이 거의 완료 단계에 있으며, 12월 11일 예정된 투자자의 날에서 이러한 전환의 이점에 대해 더 자세히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프는 2024 회계연도 조정 EBITDA를 6억7500만 달러에서 7억2500만 달러로, 조정 잉여현금흐름을 1억7500만 달러에서 2억2500만 달러로 전망하고 있다.

그리프 주가는 금요일 0.9% 상승한 62.47달러에 거래됐다.

실적 발표 이후 다음 애널리스트들이 그리프에 대한 목표가를 조정했다.

트루이스트 시큐리티즈(Truist Securities)의 마이클 록슬랜드(Michael Roxland) 애널리스트는 그리프에 대해 '홀드'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69달러에서 67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스티펠(Stifel)의 브라이언 버틀러(Brian Butler) 애널리스트는 '매수'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88달러에서 85달러로 낮췄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시큐리티즈(B of A Securities)의 조지 스타포스(George Staphos) 애널리스트는 '매수'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77달러에서 73달러로 하향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