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AI 탑재 아이폰16 출시를 앞두고 바쁜 한 주를 보냈다. 아이폰16에 대한 높은 기대감부터 예상치 못한 직원 해고까지 다양한 소식이 전해졌다. 이번 주 애플 관련 주요 뉴스를 정리했다.
애플, 아이폰16 주문량 늘려
애플이 AI 기능을 탑재한 아이폰16 출시를 앞두고 주문량을 10% 이상 늘린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공급업체들에게 새로운 아이폰 부품을 약 8,800만~9,000만대 준비하도록 지시했다. 이는 지난해 아이폰15 시리즈 초기 주문량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
애널리스트, 아이폰16이 애플 주가에 미칠 영향 전망
모건스탠리의 에릭 우드링(Erik Woodring) 애널리스트는 아이폰16 출시와 '애플 인텔리전스'가 잠재 수요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아이폰 교체 주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애플 주가 실적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애플 '글로우타임' 이벤트 확정
애플이 연례 아이폰 출시 행사인 '글로우타임'을 9월 9일 개최한다고 확정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이폰16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신제품이 공개될 전망이다.
애플, 서비스 부문 인력 감축
애플이 예상치 못한 움직임을 보이며 서비스 부문에서 약 100명의 직원을 해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해고는 주로 애플북스 앱과 애플북스토어 담당 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웨드부시 애널리스트 "애플 역사적 시기 맞이할 것"
애플의 '글로우타임' 이벤트를 앞두고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Dan Ives) 애널리스트는 아이폰16 시리즈 출시로 인해 애플이 '역사적인 시기'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