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오픈AI 지분 투자 검토...엔비디아 블랙웰 지연·美 AI전쟁 대비 등 AI 주요 소식

이번 주 AI 분야에서 거대 기술기업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애플(Apple)이 오픈AI 지분 투자를 검토하고 아마존닷컴(Amazon.com) 앤디 재시 CEO가 자사 AI 비서의 중요한 영향력을 공개하는 등 AI 시장이 계속 진화하고 있다.

애플, 오픈AI와 협상
애플이 인기 AI 챗봇 ChatGPT의 개발사인 오픈AI에 투자를 고려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이는 오픈AI의 기업가치를 100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하는 새로운 자금 조달의 일환이다.

아마존 AI 비서, 게임체인저로
아마존 앤디 재시 CEO는 자사의 AI 비서인 아마존 Q가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시간을 크게 단축해 수천 개발자-년의 작업을 절약했다고 밝혔다. 이 AI 비서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간소화하기 위해 회사 내부 시스템에 통합됐다.

엔비디아 블랙웰 지연에 대한 애널리스트 견해
모건스탠리의 한 애널리스트는 블랙웰 출하 지연 우려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Nvidia)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단기 사업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블랙웰 생산 확대는 올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 테슬라 오토파일럿 책임자, AI 지원 코딩 선호
전 테슬라 오토파일럿 책임자이자 전 오픈AI 연구원인 안드레이 카파시(Andrej Karpathy)는 전통적인 방식보다 AI 지원 코딩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그는 프로그래밍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현재 그의 작업은 주로 영어로 작성하고 생성된 차이점을 검토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국, AI 전쟁 대비 부족: 전 합참의장·구글 CEO
마크 밀리(Mark Milley) 전 합참의장과 에릭 슈미트(Eric Schmidt) 전 구글 CEO는 미국이 AI가 관여하는 미래 분쟁에 대비가 되어 있지 않다고 경고했다. 그들은 미군이 아직 AI를 충분히 수용하지 않았으며 군대가 기습의 이점을 거의 누리지 못하는 환경에서 싸울 준비가 완전히 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