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드부시 댄 아이브스 "엔비디아, 르브론 제임스 데뷔 시절과 같아"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 댄 아이브스(Dan Ives)가 엔비디아(Nvidia Corp., NASDAQ:NVDA)의 시장 지배력을 젊은 르브론 제임스의 기량에 비유했다.

지난주 아이브스는 엔비디아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재확인하며 농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중 한 명과 비교했다.

아이브스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엔비디아를 보면 이는 고등학교 시절의 르브론과 같다"고 말했다.

아이브스는 또한 엔비디아가 경쟁업체들을 앞서고 있다며 "유일한 게임 체인저"라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블랙웰 칩 출시 지연에 대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엔비디아의 강력한 매출 가이던스를 높이 평가했다.

포춘에 따르면, 아이브스는 엔비디아가 기술 섹터에 미치는 승수 효과를 강조하며 엔비디아 칩에 지출되는 1달러가 업계 전반에 8-10배의 파급효과를 미친다고 설명했다.

아이브스는 향후 3년간 AI에 대한 자본 지출이 1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6개월 전 그의 예측치의 두 배에 해당한다.

엔비디아 주가가 주간 8%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뱅크오브아메리카 글로벌 리서치를 포함한 대부분의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엔비디아 주식에 대해 '매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