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디어 앤 테크놀로지 그룹(Trump Media & Technology Group)(나스닥:DJT)이 소유한 소셜미디어 플랫폼 트루스소셜(Truth Social)의 내부자들이 주식 매각을 시작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는 이 소셜미디어 기업 지분을 현금화할 기회를 아직 기다리고 있다.
무슨 일이 있었나
트루스소셜의 임원들이 주식 매각에 나섰다. 이 소셜미디어 플랫폼은 지난 3월 말 디지털월드애퀴지션(Digital World Acquisition Corp)과의 합병 이후 나스닥에 상장됐다. 초기 기업가치는 38억 달러를 넘었고 주가는 57.99달러였지만, 이후 주가는 19.60달러로 급락했다.
트럼프는 현재 트럼프미디어의 주식 1억1400만 주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약 25억 달러 가치다. SEC 제출 문서에 따르면 DJT 티커로 거래되는 이 회사의 주식을 9월 25일까지 매각할 수 없는 상태다. 이는 락업 기간 규정 때문이다.
포춘지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미디어의 CFO인 필립 주한(Phillip Juhan)과 CEO인 데빈 누네스(Devin Nunes)를 포함한 다른 내부자들은 이미 주식 매각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