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테슬라 최대 경쟁사 BYD, 수리남에 첫 매장 오픈... 남미 진출 확대

2024-09-03 23:19:24
테슬라 최대 경쟁사 BYD, 수리남에 첫 매장 오픈... 남미 진출 확대
중국 신에너지차(NEV) 제조업체 BYD(OTC:BYDDY)가 수리남에 첫 매장을 열며 수리남 시장에 진출했다고 전해졌다.

CnEV Post에 따르면 이 새 매장은 수리남의 수도 파라마리보에 위치해 있으며, BYD의 남미 진출 첫 걸음을 의미한다.

이는 BYD의 남미 진출에 있어 또 하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 매장 개장식에는 로니 브룬스윅(Ronnie Brunswijk) 수리남 부통령을 비롯한 현지 고위 인사들이 참석했다.

BYD는 수리남에 돌핀, 씰, 위안 플러스, 송 플러스 DM-i 등 4개 모델을 선보였다.

중국 NEV 제조업체는 글로벌 전동화 추세에 따른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 국제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남미에서 BYD의 핵심 시장은 브라질이다. 올해 초 발표된 바와 같이 BYD는 5월 23일 브라질에서 100번째 딜러 매장 개설을 축하했다. 회사는 2024년 말까지 브라질 내 딜러 네트워크를 250개 매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8월 BYD는 신에너지차(NEV) 판매량 373,083대를 기록하며 새 기록을 세웠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97% 증가했고, 7월 대비 8.97% 늘어난 수치다. 이 중 31,451대가 해외 시장에서 판매돼 전년 대비 25.69%, 7월 대비 4.79% 증가했다.

1월부터 8월까지 BYD는 해외에서 264,869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125.46% 증가했으며, 이는 전체 NEV 판매량의 11.38%를 차지했다.

CnEV Post는 BYD가 2022년 3월부터 내연기관 전용 차량의 생산과 판매를 중단하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순수 전기차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