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차이나는 기회](https://img.wownet.co.kr/banner/202506/2025060490127707fa1042eda00fcf1d11687a87.jpg)

![[와우글로벌] 썸머 핫 이벤트 뉴스 멤버십](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142f7a6d19127a4858af68c5b1c48d9fb7.jpg)
![[블랙퀀트에쿼티] 나스닥 셀렉션](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098f32d1f3633e4c6aa69525a2cf6f5d73.jpg)
![[블랙퀀트에쿼티] 공개방송 일정](https://img.wownet.co.kr/banner/202507/2025072243bf76e7697248b4854aa67cd3d529f3.jpg)
BYD(OTC:BYDDY, BYDDF)가 테슬라(NASDAQ:TSLA)의 인도 시장 진출과 맞물려 현지 사업 확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요 내용
블룸버그는 중국과 인도 간 긴장 관계가 중국 전기차 업체 BYD의 인도 시장 진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28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BYD의 인도 법인 대표 케추 장은 인도 첸나이 주재 사무소를 떠난 이후 인도 당국으로부터 비자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2020년 히말라야 국경 분쟁으로 양국 군인들이 사망한 이후 고조된 긴장 관계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BYD는 스리랑카 수도 콜롬보와 네팔 카트만두에서 회의를 진행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또한 인도 주재 BYD 직원들이 선전 본사 회의 참석을 위한 비자 발급이 거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도 정부는 BYD의 10억 달러 규모 생산시설 투자 계획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BYD는 인도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차량을 수입해야 하며 높은 관세를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시장 영향
BYD의 인도 시장 진출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테슬라는 인도 상업 중심지 뭄바이에 전시장을 열고 모델Y SUV 판매를 시작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일론 머스크의 인도 진출은 테슬라에 그치지 않는다. 그의 위성 인터넷 기업 스타링크도 최근 인도 사업 허가를 획득했다.
한편 BYD는 글로벌 시장 확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고급 브랜드 양왕을 내년 유럽에 출시할 예정이다.
BYD는 6월 중국 내수 판매가 전년 대비 8%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간 해외 판매 목표 80만대의 60% 이상을 이미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