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6월 중국 내수 판매 8% 감소...EV 가격 경쟁 심화에 증권가 연간 판매 전망 하향
2025-07-21 20:15:59
중국 전기차 업체 BYD의 6월 중국 내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했다. 주요 내용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BYD의 판매가 감소한 반면 샤오미, 샤오펑 등 경쟁사들의 판매는 증가세를 보였다. 도이치뱅크는 BYD의 2025년 도매 판매량이 5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모건스탠리는 전망치를 530만대로 하향 조정했다. 보도에 따르면 BYD가 2025년 연간 판매 목표인 550만대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월 56만대 이상을 판매해야 하지만, 중국 공산당의 전기차 가격 경쟁 감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이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BYD의 해외 판매는 순조롭게 진행되어 올해 목표인 80만대의 60%를 이미 달성했다. 시장 영향 이번 소식은 BYD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중국 시장에서 공격적인 가격 할인 정책을 펼치면서 중국 정부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상황에서 나왔다. 정부의 감시에도 불구하고 BYD는 베스트셀러 모델인 씨걸 EV의 장거리 버전을 1만1000달러에, 씰 06 EV를 1만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