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 급등...증권가 `기관자금 유입` 주목

2025-07-28 17:03:48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 급등...증권가 `기관자금 유입` 주목

비트코인(CRYPTO: BTC), 이더리움(CRYPTO: ETH), 리플(CRYPTO: XRP) 등 주요 암호화폐가 스테이블코인 대비 신고점을 경신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번 상승세의 동력으로 기관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을 지목했다.


주요 내용


코인텔레그래프가 온체인 지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의 암호화폐 참여도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했음에도 최근 개인투자 수요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보고서는 개인투자 수요가 현물 비트코인 ETF와 연기금, 증권계좌로 이동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데이터트랙 리서치의 공동 설립자인 닉 콜라스제시카 레이브는 최근 가상자산 시장의 상승세가 '근본적인 원인'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데이터트랙은 모바일 월렛 사용자 수와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이 낮은 점을 들어 현재 암호화폐 상승세의 원동력이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라고 분석했다.


콜라스와 레이브는 "개인투자자들이 온라인 월렛을 더 많이 사용하고 달러 기반 가상화폐에 더 많은 자본을 예치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는 개인이 아닌 기관투자자들의 점진적인 매수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7월 14일 코인당 123,091.61달러라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더리움은 최근 7일간 3.5% 이상 상승하며 2021년 기록인 4,891.70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이러한 매수세는 많은 상장기업들이 새로운 회계 기준에 따라 암호화폐를 자사 재무에 편입하는 움직임에서도 확인된다.


이는 재무회계기준위원회(FASB)가 기업 대차대조표상 가상자산의 분기별 손익 실현에 대한 새로운 회계 규정을 도입한 데 따른 것이다.


데이터트랙은 "요약하자면, 현재 이 자산군은 '빅머니' 랠리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시장 영향


주요 암호화폐들은 3분기 강세 출발 이후 조정을 보이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48%, 비트코인은 9.50% 상승했다.


다음은 개인투자자들의 수요 증가를 보여주는 암호화폐 연계 ETF들의 최근 실적이다.


암호화폐 연계 ETF1개월 수익률연초대비 수익률1년 수익률
아이쉐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 (NASDAQ:IBIT)8.41%19.85%73.08%
피델리티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 (BATS:FBTC)8.49%19.85%73.27%
피델리티 이더리움 펀드 (BATS:FETH)39.92%5.32%9.93%
아이쉐어즈 이더리움 트러스트 ETF (NASDAQ:ETHA)44.63%5.27%9.79%
코인쉐어즈 비트코인 앤 이더 ETF (NASDAQ:BTF)25.15%8.36%-14.66%
글로벌 X 블록체인 ETF (NASDAQ:BKCH)16.93%15.46%19.29%
반엑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ETF (NASDAQ:DAPP)10.57%21.27%48.66%

주가 동향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 트러스트(NYSE:SPY)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NASDAQ:QQQ)는 금요일 상승 마감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0.42% 상승한 637.10달러, QQQ는 0.24% 상승한 566.37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월요일 다우존스, S&P 500, 나스닥 100 지수 선물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