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비트코인 지지` 아르헨티나 대통령 하비에르 밀레이 `국가 위상 회복` 노력 칭찬... 브라질과 설전 와중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 일론 머스크가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국가 위상 회복 리더십에 대한 찬사를 표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월요일 머스크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밀레이의 남미 국가 재건 노력을 칭찬했다. 그는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이 아르헨티나를 위대하게 회복시키는 데 놀라운 일을 하고 있다!"고 썼다.

이에 대해 밀레이 대통령은 "말씀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머스크는 또한 밀레이의 정책으로 주택 공급이 급증하고 임대료가 하락했다는 X 게시물에 반응하며 "자유 시장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잘 작동한다"고 썼다.

실제로 스페인 일간지 엘 에코노미스타에 따르면,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지난해 12월 밀레이 정부가 규제 완화 법령을 통과시킨 이후 임대주택이 급증했다. 실질 임대료도 20% 하락했다.

밀레이는 다시 한번 머스크의 지지에 반응했는데, 이번에는 브라질을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동네 현상"이라는 말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