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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도쿄 기반 스타트업 `사카나AI`에 1억3700만 달러 투자... 대주주 등극

Benzinga Neuro 2024-09-04 17:41:34
엔비디아, 도쿄 기반 스타트업 `사카나AI`에 1억3700만 달러 투자... 대주주 등극
엔비디아(NVIDIA Corp.)(나스닥: NVDA)가 도쿄 기반 스타트업 사카나AI(Sakana AI)의 지분을 인수해 주요 주주가 될 전망이다.

사카나AI는 시리즈A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약 200억 엔(1억3700만 달러)을 모금했다고 발표했다. 니케이아시아는 수요일 보도를 통해 엔비디아가 이번 투자의 최대 기여자로 보인다고 전했다.

2023년 7월 설립된 사카나AI는 일본에서 가장 빠르게 유니콘 기업 지위를 획득한 스타트업이다. 이 회사는 소규모 생성형 AI 모델 개발에 특화돼 있으며, 이는 오픈AI나 알파벳의 구글과 같은 대기업의 대규모 모델에 비해 비용 효율적이고 에너지 효율적이다.

엔비디아의 이번 투자에는 일본 내 AI 인재 연구, 개발, 교육 분야에서의 협력도 포함된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 CEO는 "사카나 팀은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플랫폼을 활용해 최첨단 기반 모델을 개발함으로써 과학적 발견을 자동화하고 가속화하여 일본의 AI 대중화를 촉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의 다른 투자자로는 미국 벤처캐피털 기업인 뉴엔터프라이즈어소시에이츠(New Enterprise Associates), 코슬라벤처스(Khosla Ventures), 럭스캐피털(Lux Capital) 등이 포함됐다. 보도에 따르면 사카나AI는 1월에 NTT그룹, 소니그룹 등으로부터 약 45억 엔을 조달한 바 있다.

엔비디아와 사카나AI는 벤징가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이번 엔비디아의 사카나AI 투자는 엔비디아 주가가 급락해 시가총액이 약 3000억 달러 감소한 시점에 이뤄졌다. 이러한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딥워터애셋매니지먼트의 진 먼스터(Gene Munster) 매니징 파트너는 AI의 변혁적 잠재력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짐 크레이머(Jim Cramer)는 최근 독점 관행에 대한 법무부의 소환장 발부 이후 투자자들에게 엔비디아 주식을 공황 매도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올해 초 엔비디아는 6월 쇼어라인(Shoreline.io)을 1억 달러에, 4월에는 런AI(Run:ai)를 약 7억 달러에 인수하는 등 다른 주요 인수를 단행했다. 이는 엔비디아가 AI 역량을 강화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아마존닷컴 같은 주요 수익원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