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점: AT&T는 9월 10일로 예정된 골드만삭스 커뮤나코피아+테크놀로지 컨퍼런스에서 존 스탠키(John Stankey) CEO가 참석하는 웹캐스트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AT&T의 전략적 방향과 운영 현황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AT&T가 최근 노키아(Nokia Oyj Inc.)(NYSE:NOK)와 광통신망 인프라 강화를 위한 다년간 파트너십을 체결한 것도 투자자와 증권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 외 주요 사항:
광통신망 업그레이드 파트너십: AT&T는 노키아와 5년 계약을 체결해 현재의 광통신 인프라를 업그레이드하고 차세대 광통신 접속 기술을 배치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은 노키아의 Lightspan MF와 Altiplano 플랫폼을 활용해 AT&T의 광범위한 광통신망을 강화할 것이다. AT&T는 2024년 2분기 기준으로 이미 2,780만 곳에 광통신망을 구축했다. 이번 협력은 차세대 PON(수동 광통신망) 기술을 지원해 더 빠르고 효율적인 데이터 전송은 물론, Altiplano 액세스 컨트롤러를 통한 향상된 네트워크 자동화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AT&T가 광통신 서비스를 강화하고 브로드밴드 영역을 확장하려는 전략과 맥을 같이하며, 고속 인터넷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추가 동향: 노키아와의 파트너십 발표는 AT&T가 에릭슨(Ericsson Inc.)(NASDAQ:ERIC)을 선택해 2026년까지 AT&T 미국 무선 트래픽의 70%를 커버하는 통신망을 구축하기로 한 계약으로 노키아가 중요한 계약을 잃었다는 소식 이후에 나왔다. 이러한 차질에도 불구하고, 노키아의 AT&T와의 새로운 계약은 통신 인프라 분야에서 주요 플레이어로 남고자 하는 노키아의 지속적인 노력을 반영한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최근 거래 세션 기준 AT&T 주가는 2.44% 상승한 20.3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