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스탑(GameStop Corporation, NYSE:GME) 주가가 지난주 일련의 호재로 화요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주목할 만한 내용을 살펴보자.
주요 내용: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제출 자료에 따르면, 게임스탑은 웰스파고와 맺은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신용한도 계약을 8월 27일부로 해지한다고 통보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 주요 유동성 공급원을 영업활동 현금흐름과 보유 현금으로 전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게임스탑은 또한 일부 매장을 복고풍 게임 판매점으로 전환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구형 비디오게임 콘솔과 게임, 액세서리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아울러 회사는 디지털 다운로드 방식으로 구매해 클라우드에 저장하는 게임과 달리 실물 비디오게임을 소유하는 것의 장점을 강조했다.
게임스탑은 자사 X(구 트위터) 계정을 통해 "클래식이 돌아왔다. 새로운 레트로 게임스탑이 여러분 근처에 생겨나고 있다"고 알렸다.
더불어 회사는 9월 10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벤징가 프로(Benzinga Pro)의 추정치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회사가 주당 9센트의 손실과 8억9567만 달러의 분기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게임스탑 주가는 지난 5일간 약 11% 상승했으며, 전반적인 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화요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