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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보자동차, 엔비디아와 AI·자율주행 협력 확대... 차세대 전기트럭도 주목

    Benzinga Neuro 2024-09-05 17:33:09
    볼보자동차, 엔비디아와 AI·자율주행 협력 확대... 차세대 전기트럭도 주목
    볼보자동차(Volvo Cars AB)가 엔비디아(Nvidia Corp.)와의 협력을 확대해 AI와 자율주행 기능을 강화한다고 목요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새로운 볼보 EX90은 진정한 의미의 첫 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으로, 엔비디아 DRIVE Orin 시스템온칩(SoC)이 구동하는 중앙집중식 컴퓨팅 아키텍처를 탑재했다. 이 시스템은 초당 250조 건 이상의 연산을 수행할 수 있다.

    볼보는 이번 십년 후반 엔비디아 DRIVE Thor를 탑재한 차량을 선보일 계획이다. DRIVE Thor는 최대 1,000 TOPS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어 DRIVE Orin보다 4배 높은 성능을 자랑한다. DRIVE Thor는 또한 엔비디아 블랙웰(Blackwell) GPU 아키텍처를 통합할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의 짐 로완(Jim Rowan) CEO는 DRIVE Thor 통합으로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의 확장성이 높아지고, 안전성이 개선되며, 고객 경험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비용 절감과 마진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볼보는 자회사인 젠섹트(Zenseact)를 통해 엔비디아 DGX 시스템을 AI 모델 학습에 활용, 안전한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나설 예정이다. 볼보자동차의 앤더스 벨(Anders Bell) 최고엔지니어링기술책임자는 엔비디아 DGX AI 슈퍼컴퓨터가 AI 학습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볼보자동차와 엔비디아의 협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9년 엔비디아는 볼보 그룹과 자율주행 트럭용 AI 개발을 위해 협력한 바 있다. 이 파트너십은 엔비디아의 AI 전문성을 활용해 대형 차량의 자율주행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최근 볼보는 1회 충전으로 최대 600km를 주행할 수 있는 차세대 전기 대형 트럭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