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유럽 증시 혼조... 유가 70달러 밑 유지, 달러 약세 - 미국 휴장 중 글로벌 시장 동향

9월 4일 수요일, 미국 증시는 노동시장 데이터와 연준 위원들의 발언으로 인해 혼조세로 마감했다. 7월 구인건수가 3년 6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져 노동시장 냉각 신호를 보였고, 이는 연준의 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하락한 반면, 다우존스 지수는 소폭 상승했다.경제 지표에 따르면 미국의 7월 무역적자는 788억 달러로 2022년 6월 이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으며, 6월의 730억 달러에서 확대됐다. 한편 최신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7월 구인건수는 767만 3천 건으로, 6월의 수정치 791만 건에서 감소했다.S&P 500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으며, 에너지, 기술, 소재 업종이 주도했다. 반면 유틸리티와 필수소비재 업종은 상승 마감했다.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09% 상승한 40,974.97에 마감했다. S&P 500 지수는 0.16% 하락한 5,520.07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