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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러트리 2분기 실적 부진... 월가 `가격 정책·손실·사업 개편` 우려

    Nabaparna Bhattacharya 2024-09-05 03:28:05
    달러트리 2분기 실적 부진... 월가 `가격 정책·손실·사업 개편` 우려
    달러트리(Dollar Tree Inc., NASDAQ:DLTR)의 주가가 예상을 하회하는 2분기 실적 발표와 전망치 하향 조정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할인점 체인은 주당순이익(EPS)이 0.67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04달러를 크게 밑돌았으며, 전년 동기 대비 26.4% 감소했다.

    골드만삭스의 케이트 맥셰인(Kate McShane) 애널리스트는 달러트리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45달러로 제시했다.

    맥셰인 애널리스트는 실적 발표 후 패밀리달러의 상대적 실적, 분기 중 객단가 하락의 세부 원인, 현재까지의 분기 트렌드 등에 의문을 제기했다.

    해당 분기 조정 후 매출총이익률은 88베이시스포인트(bp) 상승했는데, 이는 화물 운송비 감소에 따른 것으로 불리한 판매 구성과 높아진 점유 비용이 일부 상쇄 요인으로 작용했다.

    조정 후 영업이익률은 3.0%를 기록해 골드만삭스와 시장 전망치인 4.5%와 4.4%에 못 미쳤다.

    맥셰인 애널리스트는 또한 각 카테고리별 실적, 시장점유율 세부 내용, 인플레이션과 가격 책정 동향, 판촉 활동과 경쟁 압력의 영향 등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아울러 손실과 제품 구성의 영향, 그리고 향후 운송비 전망에 대해서도 불확실성을 언급했다.

    텔시 자문그룹(Telsey Advisory Group)의 조셉 펠드만(Joseph Feldman) 애널리스트는 달러트리에 대해 아웃퍼폼 등급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20달러로 제시했다.

    펠드만 애널리스트는 부진한 2분기 실적과 2024년 가이던스의 대폭 하향 조정에 대해 실망감을 표현했다.

    달러제너럴(Dollar General Corporation, NYSE:DG)과 마찬가지로 달러트리도 거시경제적 어려움을 지적했으며, 특히 중상위 소득층 소비자들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펠드만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도전 과제들이 사업 개편 노력과 맞물려 실적에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달러트리의 거시경제 관련 논평이 달러제너럴의 견해와 유사하며, 달러트리가 장기적인 사업 개편 과정에 있다고 언급했다.

    주가 동향: DLTR 주식은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24.5% 하락한 61.6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