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보택시에 회전식 좌석 탑재?... `운전석 개념 사라질 것`
Chris Katje
2024-09-05 08:04:55
테슬라(Tesla Inc, NASDAQ:TSLA)의 10월 10일 로보택시 공개 행사에서 회사의 미래 차량 모습과 회전식 좌석 같은 핵심 기능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당초 8월 8일로 예정됐던 로보택시 데이 행사는 테슬라 역사상 가장 기대를 모으는 행사 중 하나로, 회사의 야심찬 자율주행차 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중요한 디자인 변경'에 필요한 추가 시간 때문에 연기됐다.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CEO는 행사 연기에 대해 "전면부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디자인 변경을 요청했고, 추가 시간을 통해 다른 몇 가지를 보여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머스크가 공개할 새 로보택시에는 회전식 앞좌석이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 완전 자율주행차의 경우 운전자가 앞창을 바라볼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소셜미디어 X에 공유된 테슬라의 호주 규제기관 답변에 따르면, 테슬라는 완전히 눕히거나 회전할 수 있는 좌석을 갖춘 차량을 출시할 준비가 돼 있다.
테슬라는 호주 국가교통위원회 프로그램에 대한 응답에서 "적절한 안전 조치가 시행된다면, 완전히 눕히거나 회전할 수 있는 좌석을 갖춘 차량 디자인, 앞을 향하지 않는 좌석 디자인, 또는 중앙 좌석 위치만 있는 차량 디자인(예: 대형 상용차)을 상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또한 자율주행 중 좌석 위치에 대한 요구사항이 "안전이나 편의성 측면에서 목적에 맞는 디자인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레벨 4 ADS(자율주행시스템)가 작동 중일 때 시스템은 운전자에서 탑승자로 바뀐 사람이 좌석을 완전히 눕히고 잠들 수 있게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면허를 가진 운전자가 운전석에 있어야 하는 경우는 사람이 수동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이중 모드 ADS를 사용하거나 운전자가 고장 시 대비책 역할을 할 때뿐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 외의 모든 경우, 예를 들어 상업용 로보택시 운영의 경우, 면허가 없는 사람도 해당 차량에 더 이상 '운전석'이 없다는 점을 고려해 차량 내 어느 위치든 탑승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테슬라는 또한 탑승자가 차량의 수동 제어를 맡을 책임이 없는 경우 약물 및 알코올 사용이 결정 요인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