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맥도날드, 친환경 포장으로 작아진 맥플러리 선보여... 2025년 말까지 재생가능 포장재 전면 도입 목표

2024-09-06 19:02:01
맥도날드, 친환경 포장으로 작아진 맥플러리 선보여... 2025년 말까지 재생가능 포장재 전면 도입 목표
맥도날드가 맥플러리 디저트에 큰 변화를 준다. 9월 10일부터 기존보다 작아진 맥플러리를 더욱 친환경적인 용기에 담아 제공할 예정이다.

맥도날드는 수요일 발표를 통해 기존 맥플러리에 사용하던 플라스틱 뚜껑을 '환경 친화적인 4엽 컵'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의 지속적인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해 맥도날드는 맥플러리의 속이 빈 플라스틱 스푼을 더 작고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식기로 교체한 바 있다. 맥도날드 북미 최고 임팩트 책임자인 마이클 곤다는 성명을 통해 "이러한 포장 업데이트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맥플러리는 이미 캐나다와 인도네시아 등 일부 해외 시장에서 4엽 컵으로 제공되고 있다. 이번 변화로 맥도날드는 2025년 말까지 모든 포장재를 재생 가능하거나 재활용된, 또는 인증된 재료로 조달하겠다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이 이니셔티브는 맥도날드의 환경 문제 대응과 글로벌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을 위한 광범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2021년 5월, 영국의 동물 반란 단체는 맥도날드의 유통 센터 4곳을 봉쇄하며 식물성 식품으로의 전환을 요구한 바 있다. 이는 패스트푸드 체인들이 더욱 지속 가능한 관행을 채택해야 한다는 압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었다.

또한 빌 게이츠와 같은 저명인사들도 전통적인 식품 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기후 변화 대응에 전념하는 게이츠는 자신이 좋아하는 치즈버거를 '기후 재앙'이라고 부르며 복잡한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한편 맥도날드는 영국과 아일랜드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기 위해 상당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지난 8월, 회사는 이 지역에 200개 이상의 새로운 매장을 열기 위한 대담한 10억 파운드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맥도날드의 시장 점유율 확대 전략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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