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어바이오파마(Vor Biopharma Inc., 나스닥: VOR)가 목요일 재발성/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환자를 대상으로 한 진행 중인 1/2상 VBP101 연구의 새로운 임상 데이터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트렘셀(trem-cel) 투여 후 마일로타그(Mylotarg)를 투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화이자(Pfizer Inc., 뉴욕증권거래소: PFE)의 마일로타그는 성인의 새로 진단된 CD33 양성 AML과 성인 및 2세 이상 소아 환자의 재발성 또는 불응성 CD33 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로 승인됐다.
발표된 데이터는 안정적인 생착, 마일로타그의 표적 독성으로부터의 보호, 마일로타그의 치료 범위 확대, 그리고 초기 환자 이점의 증거를 보여줬다.
보어바이오의 최고의료책임자인 에얄 아타르는 "이 데이터와 트렘셀과 마일로타그 병용 요법이 이식 후에도 극도로 나쁜 예후를 보이는 질병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잠재적 이점에 대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등록 임상시험을 모색하는 한편, VCAR33ALLO와 VADC45와 같은 보어바이오 플랫폼의 다른 시너지 기회를 계속 추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24년 7월 19일 기준으로 발표된 데이터에는 트렘셀로 치료받은 18명의 환자 중 10명이 마일로타그를 투여받은 결과가 포함됐다. 데이터는 다음을 보여줬다:
100%의 환자가 일차 호중구 생착을 달성(중앙값 9일)하고 혈소판 회복(중앙값 16.5일)이 강력하게 이루어지는 등 안정적인 생착
0.5, 1, 2 mg/m2의 여러 마일로타그 용량에 걸쳐 호중구 및 혈소판 수치가 유지되는 혈액계의 보호
발표된 고위험 AML 비교군과 비교했을 때 무재발 생존으로 측정된 초기 환자 이점의 증거
보어바이오는 연말 즈음에 트렘셀 + 마일로타그의 중추적 임상시험 설계에 대해 FDA와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보어바이오는 종양학, 유전자 치료, 자가면역 질환 분야에서 여러 잠재적 기회를 가진 새로운 전임상 자산인 VADC45를 발표했다.
회사는 2024년 6월 30일 기준 현금, 현금성 자산, 시장성 유가증권이 8,590만 달러로, 2025년 하반기까지 운영 자금을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가 동향: 금요일 마지막 확인 시 VOR 주가는 28.5% 상승한 1.06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