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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주가 지난주 14% 폭락... 포트폴리오 매니저 `앞으로 수년간 매출·주가 배 이상 성장할 것`

    Shanthi Rexaline 2024-09-09 00:34:36
    엔비디아 주가 지난주 14% 폭락... 포트폴리오 매니저 `앞으로 수년간 매출·주가 배 이상 성장할 것`
    엔비디아(NASDAQ:NVDA) 주가가 거시경제 우려로 9월 6일 끝난 주에 약 14% 하락했다. 금요일 나일스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설립자이자 포트폴리오 매니저인 댄 나일스는 인공지능(AI)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와 기술 섹터의 단기 및 중기 전망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기술주 약세 원인

    나일스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기술주에 대한 부정적 투자심리는 기업들이 AI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출 전망치는 오히려 하락하고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분명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3대 하이퍼스케일러인 알파벳(NASDAQ:GOOG)(NASDAQ:GOOGL),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아마존(NASDAQ:AMZN)의 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각 회사가 AI 인프라 지출 규모를 늘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나일스는 "어느 시점에서는 많은 돈을 쓰고 있지만 수익을 보고 싶어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일스는 코로나19 이후 엔비디아의 매출 성장률이 전년 대비 80%까지 치솟았다가 수요가 둔화되면서 반작용이 왔다고 설명했다. 3대 하이퍼스케일러들이 지출을 줄이기 시작하자 엔비디아의 매출 성장률이 -20%로 돌아섰고 주가는 소화 단계를 거치며 66% 하락했다고 그는 말했다.

    나일스는 AI 지출이 인터넷 인프라 구축 때보다 훨씬 빠르다고 지적했다. 그는 ChatGPT 출시 이후 엔비디아의 매출이 5배 증가한 사실이 이를 잘 보여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이후와 마찬가지로 인프라에 투자하던 대형 인터넷 기업들의 지출이 둔화되기 시작했고 향후 전망치도 하락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기술주 다각화 시기?

    나일스는 여전히 지출할 여지가 많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수년 내 엔비디아의 매출이 현 수준에서 두 배로 늘어날 수 있고 주가도 두 배가 될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기술 섹터 외 투자처를 찾는다면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인하를 시작할 때 필수소비재, 유틸리티, 통신서비스 부문이 빛을 발할 수 있다고 나일스는 말했다. 그는 S&P500 지수가 7월 16일 정점을 찍은 이후 약 5% 하락한 반면 동일가중 S&P500은 70bp 정도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이는 매그니피센트7의 11% 하락과 대조된다고 그는 말했다.

    나일스는 "투자자들은 어디에 순풍이 불고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금리 인하가 확실히 있을 것이며 유일한 불확실성은 지금부터 연말까지 인하 횟수라고 말했다. 내년에는 더 많은 인하가 있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나일스는 또한 구인 수가 취업 희망자 수보다 많아 경기 침체를 예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서비스 주도 경제에서 이런 환경에서 경기 침체에 빠지는 걸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