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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 인도산 아이폰에 쓸 반도체 확보 위해 마이크론·타타그룹과 협의

    Ananthu C U 2024-09-10 14:55:20
    애플, 인도산 아이폰에 쓸 반도체 확보 위해 마이크론·타타그룹과 협의
    애플이 인도 현지에서 생산하는 아이폰에 사용할 반도체 조달을 위해 마이크론, 타타그룹 등 인도 반도체 제조업체들과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 익스프레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의 반도체 수요는 2026년까지 12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이 시기까지 애플은 글로벌 아이폰 생산의 26%를 인도로 이전할 계획이다.

    마이크론과 타타그룹의 공장이 이때까지 가동되어 필요한 등급의 반도체를 생산할 수 있다면, 세계 최대 기업인 애플로부터 상당한 물량을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애플의 인도산 반도체 구매 규모는 국방, 항공, 자동차 부문의 어느 단일 기업보다 클 것으로 예상된다. 2024 회계연도에 애플은 인도에서 140억 달러 규모의 아이폰을 생산했으며, 이는 글로벌 아이폰 생산량의 약 14%를 차지했다.

    애플의 글로벌 반도체 소비량은 2011년 188억 달러에서 현재 약 720억 달러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애플은 2021년 스마트폰 생산 연계 인센티브 제도 하에 3개의 대만 협력업체를 통해 인도에서 아이폰 생산을 시작했다.

    인도 정부는 2022년 국내 반도체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100억 달러 규모의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다. 현재까지 이 제도 하에 약 180억 달러 규모의 5개 반도체 프로젝트가 승인되었으며, 향후 프로젝트를 위해 약 12억 달러가 남아있다.

    Apple Inc. logo

    타타일렉트로닉스와 도쿄일렉트론이 반도체 인프라 강화를 위해 협력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