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

아테아 파마슈티컬스, 코로나19 치료제 후기 임상서 실패... `끊임없이 진화하는` 바이러스 탓

2024-09-14 03:53:10
아테아 파마슈티컬스, 코로나19 치료제 후기 임상서 실패... `끊임없이 진화하는` 바이러스 탓
아테아 파마슈티컬스(Atea Pharmaceuticals Inc., 나스닥: AVIR)는 금요일 경구용 뉴클레오티드 중합효소 억제제인 벰니포스부비르(bemnifosbuvir)의 글로벌 3상 임상시험 'SUNRISE-3' 결과를 발표했다. 이 임상시험은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벰니포스부비르와 위약을 비교 평가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경증에서 중등도의 코로나19에 감염된 고위험군 환자 2,221명을 대상으로 한 단독요법 코호트에서 29일째까지 모든 원인의 입원 또는 사망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시키는 주요 평가지표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SUNRISE-3에서 벰니포스부비르는 전반적으로 안전하고 내약성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테아 파마슈티컬스의 CEO이자 창업자인 장-피에르 소마도시는 "SUNRISE-3 임상시험 결과에 실망했다"며 "코로나19 변이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고 질병의 자연 경과가 더 경미한 쪽으로 진행되면서 입원과 사망이 줄어들었다"고 말했다.

소마도시는 또한 "특히 이전 연구와 달리 SUNRISE-3에서는 코로나로 인한 중증 호흡기 질환으로 인한 입원이 관찰되지 않았다"며 "코로나19 폐렴이 훨씬 줄어든 환경에서는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가 질병 경과에 미치는 영향을 입증하기가 더 어려워졌다"고 덧붙였다.

아테아는 C형 간염 치료를 위한 벰니포스부비르와 루자스비르(ruzasvir)의 복합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6월, 아테아 파마슈티컬스는 C형 간염 치료를 위한 벰니포스부비르 복합제의 진행 중인 2상 임상시험의 선도 코호트(n=60)에서 새로운 데이터를 발표했다.

회사는 2024년 4분기에 2상 임상시험의 추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