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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북미 CEO 마이클 콘웨이, 취임 6개월 만에 사임

    Benzinga Neuro 2024-09-17 16:33:04
    스타벅스 북미 CEO 마이클 콘웨이, 취임 6개월 만에 사임
    마이클 콘웨이 스타벅스(나스닥: SBUX) 북미 CEO가 취임 6개월 만에 전격 사임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콘웨이는 지난주 사임 의사를 밝혔다. 그는 리더십 이양을 위해 11월 30일까지 회사에 남을 예정이다. 이로써 11년간의 스타벅스 경력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콘웨이는 지난 4월 북미 CEO로 취임했다. 이는 당시 락스만 나라심한 전 CEO의 조직 개편 노력의 일환이었다. 그는 국제 및 채널 개발 그룹 사장과 스타벅스 캐나다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스타벅스는 북미 CEO를 새로 임명하는 대신 사라 트릴링 북미 사장이 북미 전역의 소매 운영을 총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릴링은 스타벅스에서 22년간 근무했으며, 이전에는 북부 지역 수석 부사장으로 3,500개 매장을 관리한 경험이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리더십 구조를 간소화해 의사결정 효율성을 높이려 하고 있다. 콘웨이의 사임은 최근 치폴레 전 CEO 브라이언 니콜을 새 최고경영자로 영입하는 등 주요 리더십 변화에 이은 것이다.

    북미 매장들은 복잡한 음료 주문, 가격 인상, 고객 유동량 변화 등으로 인한 운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니콜 CEO는 지난주 운영 방식을 개선하고 고객 경험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리더십 변화는 스타벅스의 일련의 전략적 변화 속에서 이뤄졌다. 지난 3월 스타벅스는 글로벌 기능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지역 리더십 구조를 발표하며 콘웨이를 북미 CEO로 임명한 바 있다.

    지난 8월 브라이언 니콜의 CEO 취임은 단 하루 만에 스타벅스의 기업 가치를 150억 달러 이상 끌어올렸다. 치폴레에서의 성공적인 경력으로 유명한 니콜은 스타벅스의 현재 과제들을 해결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CEO 취임 이틀째, 니콜은 스타벅스를 지역 커뮤니티 커피하우스 뿌리와 다시 연결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그는 편안한 좌석 배치와 '포장'과 '매장 내 식사' 서비스의 명확한 구분을 통해 매장 내 경험을 개선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