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란티어 테크놀로지(NYSE:PLTR)가 지난주 제5회 AIPCon을 개최한 가운데 한 강세 애널리스트가 이번 컨퍼런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의 마리아나 페레스 모라 애널리스트는 팔란티어에 대해 매수 의견과 50달러의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38%의 상승 여력을 시사한다.
페레스 모라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CEO는 회의 시작에 앞서 팔란티어의 S&P 500 지수 편입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며 이번 사건이 팔란티어를 "실제로 진지한" 기업으로 인정받게 했다고 밝혔다.
카프 CEO는 또한 "강력한 제품, 확고한 가치관, 최고의 인재와 파트너"를 바탕으로 이룩한 모든 성공을 강조했다고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여기서 파트너는 사실상 회사의 고객을 의미한다고 애널리스트는 덧붙였다. CEO는 팔란티어가 현재 규모의 10배까지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한다.
페레스 모라 애널리스트는 "우리는 팔란티어가 파트너사들의 성장을 가속화하는 핵심 지원군이 되어 그들의 사업을 강화하고 이는 다시 팔란티어를 강화하는 중요한 결과를 낳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는 이전의 파운드리콘과 AIPCon에서 그랬듯이 이번에도 실제 고객 사용 사례가 초점이 됐다고 언급했다. 지리공간정보국, 아라마크, 어소시에이티드 머티리얼스, 리어, 트리니티 인더스트리스, 마운트 사이나이, 코마츠, 탬파 제너럴 병원 등 글로벌 기업 및 조직의 임원들이 AIP 내에서 달성한 역량과 운영상의 이점을 시연했다고 한다.
공개 발표 이후에는 BP, 안두릴, DTN, 엘리스돈, 국무부, L3해리스, 오웬스 앤 마이너, 셀커크 스포 등의 고객사들이 잠재 고객들을 대상으로 데모를 진행했다고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그는 AIPCon 데모가 상업 기업과 병원에서 정부 고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객과 사용 사례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다른 기회들을 살펴보면, 페레스 모라 애널리스트는 최근 출시된 '워프 스피드' 제품이 미국 산업 기반이 디지털 마케팅 운영 시스템으로 사업을 재산업화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로 소개됐다고 언급했다. 애널리스트는 또한 미국에서 군산복합체의 여력을 확충하려는 긴박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보며, 특히 중국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에서 이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