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화요일 8월 소매판매 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강세를 보일 전망이다. 투자자들은 최근 조정을 겪은 기술주에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과 전문가들은 금리인하 폭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지만, 0.25%포인트 인하는 초기에 부정적 반응을 불러올 수 있다. 다만 대부분은 앞으로 노동시장과 경제 상황이 금리 경로보다 더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8월 소매판매 데이터가 화요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루이스 나벨리에 펀드매니저는 실망스러운 보고서가 나온다면 수요일 더 큰 폭의 금리 인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와튼스쿨의 제레미 시겔 교수는 연준이 빠르게 움직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까지 시장은 내년 중반까지 기준금리가 3%대에 도달하는 것에 편안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