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올해 말부터 한정판 스트리트 리걸 머스탱 레이스카 출시

디어본에 본사를 둔 포드자동차(NYSE:F)가 올해 말부터 머스탱의 고성능 레이스카 버전인 스트리트용 모델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2025년형 포드 머스탱 GTD는 최대 815마력의 출력과 325km/h의 최고 속도를 자랑한다. 이 도로 주행 가능 차량은 머스탱 GT3 레이스카에서 영감을 받았다.이 차량은 2024년 말이나 내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다. 그러나 매우 적은 수량만 생산되며 가격은 30만 달러(약 4억 원)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머스탱 GTD 수석 프로그램 엔지니어인 그렉 구달은 성명을 통해 "우리는 첫날부터 머스탱 GTD를 세계적 수준의 성능과 머스탱의 영혼을 가진 최초의 슈퍼카로 만드는 데 집중해 왔다"며 "GTD의 핵심은 슈퍼차저가 장착된 5.2리터 V8 엔진으로, 포르쉐 911 GT3 RS보다 리터당 더 많은 마력을 자랑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