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6` 수요 우려에 나스닥 100 하락... 금리인하 기대감에 채권 상승
Piero Cingari
2024-09-17 02:48:01
기술주가 이번 주 초 하락세로 출발했다. 애플(Apple Inc.)의 최신 아이폰16 모델에 대한 예상보다 낮은 수요 우려가 주된 원인이었다.
뉴욕 증시에서 애플 주가는 한때 3% 이상 급락하며 한 달여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애플 주가 하락은 반도체 업종으로 번졌고, 암홀딩스(Arm Holdings plc)는 5% 넘게 폭락했다.
반도체 업종 전반의 우려를 반영하듯 아이쉐어즈 반도체 ETF(iShares Semiconductor ETF)는 2.2% 하락했다.
시장 전반적으로는 S&P 500 지수가 소폭 하락한 반면, 다우존스 지수와 러셀 2000 지수는 상승세를 보였다.
채권 시장은 주식시장보다 나은 성과를 보였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채 수익률이 하락했다.
시장은 오는 9월 18일 연준 회의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현재 시장은 50bp(0.5%포인트) 인하 가능성을 60%로 예상하고 있다.
금 가격은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0.3% 오르는 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에너지 시장에서는 석유 가격이 0.7% 상승했고, 천연가스 가격은 수요 전망 개선으로 4% 급등했다.
비트코인은 기술주 하락세에 영향을 받아 2.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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